처음써봐서 두서없는 글임
평범한 중3이고 현재 it고등학교 갈려고 원서준비중임
원래 나는 it안갈려고했음.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건 그림이였거든 미술학원도 다녔는데 엄마가 전망이 안좋고 나 힘들다고 it로 가라고했음. 나도 미술하기 힘든건 인정해서 그냥 취미로 둔다고했지 이때 부정했었어야했는데. 어쨋든 it공부하고 있는데 나는 특성화로 갈려고했음 성적이 아깝기한데 인문계는 가기싫었음 그래서 집근처에 있는 it특성화 갈려고했음 근데 맏언니가 안된다고 반대하는거야 너무 안좋다고 그래서 멀리는 있지만 기숙사있고 괜찮은 특성화고를 찾음. 안전빵이기도 하고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이걸로 싸움이 남 맏언니가 계속 반대하는거임 그래서 엄마랑 언니랑 싸우고.. 엄마는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를 보내준다고했음. 근데 다음날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나보고 마이스터고로 가라는거임. 언니랑 대화해봤는데 마이스터고가 나은거 같다고. 이때 벙찜. 난 내가 원하는데로 갈줄알았음. 근데 갑자기 마이스터고 원서 준비하라는거야. 면접준비도 하래. 들어봤는데 완전 도박이었음. 작년거 보면 내가 2차때 잘하면 들어갈수있대. 근데 07년생은 사람이 많잖아? 작년 06보다 출생률도 높았고 완전 도박이었음. 마이스터고 갈만한 성적은 안되거든..근데 난 솔직히 엄마랑 큰언니 말에 반대할수가 없어. 큰언니는 너무 무섭고 얘기만 하면 내 멘탈깨지고 엄마는 부담스럽고 요즘에 힘든것도 알고있었음. 그래서 매일매일 공부했어 면접준비하고 계속하는데 오늘 스카에서 돌아왔는데 배가 너무 고픈거야 그래서 라면 끓여달라고 부탁함. 근데 엄마 힘들다고 스스로 끓이라는 거임. 엄마 힘든건 아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고등학교 관련해서 내 선택이 된게 1도 없는거야. 좋아하는것도 포기했고 고등학교도 포기했고 억지로 면접준비하고 타지역도 갔다왔는데. 반애들은 나보고 마이스터고 공부잘해야가지않냐고 계속 내 성적물어보고 이러면 안되는데 엄마랑 진짜 머리뜯고 욕하고 싸우고싶은거야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이게 맞나 싶고 일주일뒤에 원서 제출하는데 지금 방에서 자소서 쓰다가 한번 적어봐
그냥 한번 고민을 말해보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