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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초에 모친상을 당했어 한 친구는 오래전부터 어머니 병투병을 알고 있어서 이야기했고 한 명은 발인식 당일날 연락했는데 고맙게도 연락 받자마자 와주더라고 문제는 다른 한 명이야 4년지기로 제일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오지 못한다고 그러더라고.
이해를 하려고해도 그 주에 남자친구와 수족관 간 걸 알아서 너무 속상하고 배신감이 들더라고.
그 친구 힘들 때마다 나름 열심히 고민 들어주고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방적인 사이였나 싶고그래.
최대한 잊고 지내려했는데 그 뒤로 그 친구가 무슨 짓만 해도 맘에 안들어.
친구가 남자친구와 일이 많았는데 내가 계속 헤어지라고 그랬거든 그러다 몇 달 전에 헤어졌어 친구가 많이 힘들어하길래 위로도 많이 해줫는데 또 며칠 전에 다시 만난다고 그러더라고
항상 나보다 남자친구가 먼저인것도 그렇고, 헤어졌을 때는 자주 연락하던 친구가 다시 만나고 연락안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모든 행동이 맘에 안들어.
그렇다고 손절하기엔 지금까지 정이 있어서 고민돼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떡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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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23:17] |
답글마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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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네 |
사람이 한번 밉상으로 보이면 뭘해도 밉상으로보이지.. 그리고 너가 가장친하다고 느껴도 상대방은 아닐수도있어 나라면 그냥 평범한 아는 사람정도로만 대해줄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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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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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각자가 생각하는 인연의 크기는 다른데, 그분한테 님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듯함. 나였으면 장례식장 안오고 지 데이트할 시간은 있단 이야기 안 날부터 손절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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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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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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