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이고 중학교때부터 알고 서로볼꼴못볼꼴 다 본 사인데 총 나포함 4명이있어

A가 나랑 제일 친한 친구고 B는 중학교 때 축구같이 하면서 알게 됐다가 전역하고 많이 친해진 케이스 C는 A랑B랑 아는친구라서 알게된 친구인데
내가 취업 준비로 애들이 한잔 하자고해도 공부해야된다고 많이 못놀았거든
내가 시험이 끝나고 자유라고 다불렀는데 뭔가 예전 같지 않더라 C랑은 예전에 나랑 싸우고 다시 화해했었거든 그 싸우고나서랑 싸우기전에도 내 험담을 많이 했었대 A말로는 그걸 자기가 다 커버쳐주고 B도 날 안좋게 보고있다 이랬는데 나는 지금와서는 이게 하나의 정치질로 생각이들지만 그때 당시는 "걔들이 그리생각하는데 뭐 어쩔티비"이런 마인드였거든
근데 내가 시험 때문에 자주 못나가고 그러니까 같이 못노는걸 A가 핑계고, 항상 장난이 너무 심하다 예를들어 내가 전에 시험에 떨어지고 우울한 분위기가 싫어서 인강 강사가 사기쳤다고 장난으로 분위기 풀었거든 그게 장난이 심하다는 거였지 그리고 너무 자기 중심적이라고하고 커버 쳐주는것도 지치고 자기도 같이 내 험담을 깟대
그걸 듣고 그담주에 A가 따로 자리 만들어서 한잔했거든 나는 그게 시험 끝나고 또 할얘기가있나 싶어서 기쁘게 갔는데 그냥 심심해서 불렀대 뭐 이건 크게 신경쓰지않았는데 술마시면서 걔가 말했던것들을 내가 고칠수있음 고치고 못고치는거는 어쩔수 없다 이건 나다. 나는 너가 험담을 함으로써 나는 손절까지 생각했다.내가 고쳐서 제발 나랑 친구해달라 이러는 것은 친구가 아니라 평가를 받는 사람 같고 나는 나 그대로를 좋아하고 놀고 만나는 친구를 사귀고 그대로를 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나는 인간관계에 크게 목메이기 싫고 스트레스 받기싫다.
이렇게 말했었어 그리고 걔도 좋게 이해하고 좋은자리마무리하고 서로의 집으로 갔지
그러고나서 그다음날 친구들 인스타 스토리를 보니까 자기들끼리 서울로 여행을 갔더라구 분명 단톡이있는데 거기서는 한마디가 없고 예전에 다같이 가자고한거는 무산됐다고 들었는데 자기들끼리 가있더라고 태연하게 A스토리에 임티 보내고 카톡도 그냥 다른주제로 보냈는데 읽씹하더라구 그리고 그다음 날도 딴거 뭐하나보내니까 ㅊ（추카）이거하나가 끝
그중 서울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ABC에게 "X（나）는 왜 안왔냐"고 물었는데 A가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안불렀대 그말을 듣고 나는 엄청난 실망감을 느꼈어 혼자 운동하면서 B집앞에 두번가서 （걸어서 30분거리쯤） 담배한대피자고했는데 두번다 귀찮다고 안나오는거야 바로 집 밑인데 여기서 나는 그냥 다 손절치기로 마음 먹었어. 그래서 그냥 카톡도 멀티프사로하고 차단한척하니 A가 여친이랑 헤어졌냐고 카톡오고 전화도 오는데 그냥다 안읽고 전화도 안받았어
내가 이미 손절당한것 또는 걔들이 나를 회피하는거일수도있는데
이제 나도 정리하고 새로운 친구들 만나려궁ㅎㅎ
내가 그리못된건 아니지?
그냥 살짝 심란해서 두서가 좀 없는거 양해구할겡ㅜㅜ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