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있음. 나 학교 다닐때는 체벌이 만연했는데, 중학교때 과학샘이 졸라 상남자였음. 이번에 60점 미만은 다 처맞을 거라고 엄포를 노셨음. 하지만 난 중학교때부터 수학 과학하고는 결별한 사이인데....글서 맞을 각오하고, 다른 과목 벼락 치중하고 과학은 책 대충보고 놨음. 한 진짜 절반은 찍어버림ㅋㅋㅋㅋ 뭐 시험 끝나고 답이나 맞춰 봤겠음? 절반이 찍었는데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그날 호명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데 호명이 안되는거.....나중에 보니 86점인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선생님이 나 이과 고자인거 아는데, "너는 이번에 공부 좀 했나보구만" 하심. 그냥....아침에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