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람이라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그 생각에 막혀 행동들에는 항상 자제합니다.

하지만 요즘 인터넷 세상
작은 이목으로 화제의 대상에 오르기도 합니다.

풍선 하나 하늘에 올리면, 올라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습니다.

올린 풍선이 일정하게 올라가지 않고 바람에 흔들려 방향이 틀어질 수도 있고 하늘의 오염물이 묻어 올라갈 수도 있고 묶은 끄트머리가 풀려 떨어질 수도 있듯이

커뮤니티에 글과 답글을 날릴 땐 항상 조심하는 편입니다.

너무 과한 고민일 수도 있지만


누가 예측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웃대 알콜솜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킬 줄
결혼 하지마 이 씨발새끼야 이라는 글이 널리 퍼질지
웃대인 이란 제목으로 글이 타 커뮤니티에 퍼질지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저는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