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결국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기에,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라고 하는데

이런 것도 생물학계론으로 보면 안쓰는 부분은 퇴화하고, 자주 쓰는 부분은 진화하는것 처럼.


지구상의 생명체 중에 자신은 생존본능을 갖되, 생존의 의미를 잃고 본능을 잃어버린다면 자연도태하여 그것이 자살로 이어진다는 그런게 아닐까

라는게 갑자기 머릿 속에 스쳐왔다.


그것이 사람이건 동물이건 세포건 식물이건 공통된다는 말이다.


즉 자살까지 다다르는 생각방식에 다다르면, 그건 썩 좋지못한 상황이고, 그런 일을 생각하게 된 것 자체로 위험한 생각이다 라고 생각된다는 얘기

뭐랄까...


이러한 부분들은 민감하니 우울증 걸린 사람들은 전문가에게 맡기라는 얘기. 꼭 항상하는데.


왜 전문가에게 맡겨야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본인이 언변이 뛰어나도 전문가에데 맡겨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조금 얘기해볼까한다


우선

그런 사람들에게 본인도 피해 받을 뿐만 더러 무슨 말을 해도 결국엔 그 과정에 있어서 본인이 납득되지않는다면 그것을 실행할 사람이기에.


모든 사람들도 그렇기에. 납득이 되지않는다면 하지않는다

뭐 융통성을 얘기하자면 융통성이라는 부분도 진화해서 사회적으로 얻은 부분 중 하나이긴하지만.


지금은 자살까지 생각한 사람의 생각을 어떻게해야 되돌릴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를 할 것이니

적어도 그 상황에선 융통성이 없는게 태반일 것이고, 융통성을 가진다면 오히려 극단적 선택을 막기 어렵거나, 막기가 비교적 수월하거나 일 것이다.



그니까 그 극단적 생각까지 간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기엔 정말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가장 극단적 선택에 질문들 중에 근본 중 하나가 바로

본인이 왜 필요할까 또는 왜 살아야하지? 이다

이 질문을 깨닫고 친구라는 가정하에 뭐라고 대답을 해주고싶은 사람들이

본인이 대답해서 이 세상은 아름다우니까 너가 하고싶은것이 있기에, 기타등등



이와 같은 답변들은 썩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결국 그 생각도 본인이 아닌 남의 생각의 주장이기에, 내 주장에 반영되지않는다면, 어떻게든 부정적으로 생각될 것이다.


즉 그런 긍정적 답변도 본인이 아닌 타인의 생각.


타인의 생각이 아닌 본인의 생각으로 바꾸게 만들어야 비로소 그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생각을 바꾸게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역질문을 던져 생각을 바꿔보도록 유도를 하는 것


그 사람의 대해 마음을 경청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 사람에 대해 궁금한것이 '내가' 아닌

그 사람에 대해 궁금한것이 '그 사람'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런 사람의 상태는 젖은모래로 빚은 유리병같은 존재 상태인것이다


본인이 전문가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우울한 사람을 도와주기보단,

잠시 떨어져있되 최소한의 조치 전문가와 상담하라는 조언은 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기에


주변에 우울한 사람이 있다면 안타깝게 생각하되, 가까이는 하지말자.

정말 안타깝고 미안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