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악당은 살고싶다

편당분량 4 전개속도 3

빙의물, 잘빠진 캐릭터들

게임회사 재직 중이던 결별남 주인공이 회사에서 개발하던 aaa급 대작 중간보스로 빙의해서 살아남는 스토리

캐릭터 컨셉좋고 세계관 괜찮음
아쉬운건 살아남는거 이외에 뚜렷한 방향성이 안보여서 전개가 루즈하다는 평이 자주 나오는 중

전개를 제외한 분량 각종 인물들로 이끌어내는 몰입감을 잘 이끌어내서 연재 올라오는 날은 top3은 무조건 찍는 문마교 대세 소설

등장인물의 현재와 미래를 엮어서 스토리 진행해서 결말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는 부분이 소설 특징



2. 약먹는 천재마법사

편당분량 2.5~3 전개속도 4

빙의물, 제목이 안티 , 잠시 하차

게임 캐릭만든 주인공이 히오스로 빨려들어가는 흔한 도입부

문제는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만든게 초하이리스크 킹하이리턴 캐릭이라서 얘도 살아남는게 목적임

세계관은 흔히 있는 기존 게임에 기연찾으러 떠나는게 아닌 다음 세대 뉴월드임 맨땅 헤딩으로 풀어나가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독자들도 세계관 확장을 느낄수 있음

초반부분 넉넉한 분량, 압도적 전개력, 결단력있는 캐릭터성으로 2021 문마교 goty 급 소설이었으나
편이 늘어날수록 줄어드는 활자수와 짜잘한 보스들이 너무 많아서 챕터가 너무 자주 나눠지고 파워게임이 주는 뽕맛이 덜한 점으로 순위가 밀려난 상태

소설 속에서 인과관계를 깔끔하게 끊어내서 찝찝한 부분이 적은게 소설 특징

재미 없는 소설은 아니라 완결 나면 다시 주행할 예정



3.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빙의물, 장르 날것과 라노벨의 중간, 하렘

편당분량 5 전개속도 4 （자유연재）

대충 게임에 빨려들어갔는데 처음 시작할때 본가에서 파문당한 몰락귀족에게 빙의함
대충 학교 뒷산에서 야인처럼 생활하면서 졸업장만 따서 먹고 사는게 목적임 근데 걍 놔두면 멸망스토리라
세상 망하지 않게 메인스토리 결대로 흘러가게 암약하는 내용

자유연재작이라 편수는 적지만 편당 분량이 많은 편
전개자체는 한국 장르의 결을 따르는데 세세한 내용이나 문장 부분에서 라노벨의 씹덕스러운 부분이 많음
그래도 너무 취우치진 않고 두 부분에서 적절하게 쓴 다는 평이 많음

서정적인 문장이나 독자들로 하여 이미지를 그리게 해주는 문장을 잘쓰는게 소설 특징


4. 세상의 끝에서 클리어를 외치다

아포칼립스, 게임

편당분량 4 전개속도 3

전쟁과 바이러스로 멸망한 인류속 황무지라는 광야, 그리고 미스테리한 오버테크놀로지 게임 GG.
두개의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이야기

문피아 구매율-추천율 비율은 보통 9~10%인데
구매력은 낮지만 11~13% 추천율을 보유한 소설

세계관 두가지를 쓸 경우 보통 현실부분의 인기가 판타지쪽에 밀려 자연스럽게 사장되는 소설이 대부분인데 특이하게 현실부분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소설

그러나 두 세계관을 풀어가다보니 전개속도가 너무 늦음, 해결을 위해 작가가 연참을 자주하는 모습을 보임

기본적인 희노애락 및 절망 의기 인류애 등 인간찬가 카타르시스를 좋아하는 뽕쟁이들에게 필수 교양서

현시점에서 10년전 읽은 하얀늑대들 이후 가장 재밋게 읽고 있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