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군의 천일야화!! 그 다섯번째..




바람군의 천일야화!를 쓰기 시작한 후로...


여성분들의 메모가


전혀 오지 않는다-_-;;



앗!차!


내가 실수 했구나-_-!


괜히 썼구나 싶었지만....




이미 망가져 버린 이미지..


이제와서 회복하려 해도


소용 없자나-_-a



계속 쓸란다...-_-/






그날은!!!

이상한 날이었다.





무엇을 잘 못 먹었는지..

바람의 아들-_-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었덴다.





지나가는 여자들의


탄력있는 힙만 봐도




주체 못할 정도로 아들놈-_-이 자꾸

성*-_-*을 내는게였다.





'뭘 잘못먹었지... 밥외엔 별다른거 먹은게 없는데...

어제 먹은뇬이 넘 섹쉬핸나-_-?'




참으로 이상한 날이었다.





바람의 두눈은..

거리의 섹시한 여성들의

치마가...... 자꾸 투시되었다-_-;





바람의 눈엔...

온 여성들이 빤쓰만 입고 거릴 돌아 다니는 게였다.





'왜 투시는 항상 빤스에서 멈춰질까-_-?'





바람의 아들의 흥분도는 터질듯이 올라갔다.




'아....진짜 미치겠네.. 오늘 왜 이러지...'





바람은 그때

암캐-_-;라도 있으면

개껌이라도 사주고 덥치고 싶었덴다.





이미 정상인의 이성이 아니였던게다.






그때..

바람의 아들이

보는것만으로도 침을 흘릴만한...

베지색 정장의 아가씨가

눈에 들어왔다.





와....93점!




'그래! 오늘은 쟤로 결정!!! 얼른 풀어야지 미치겠네'





바람은..... 축지-_-를 써서

베지색 정장녀 앞으로 바람-_-처럼 다가갔다.





정장녀: （화들짝） 어머..뭐에요?




바람에게 말을 붙인 이상 게임은 끝났다.


화려한 말빨과 그동안 터득한 노하우로


금새 또 요리했을게다...





정상적인 날이라면....


허나

오늘은 이상한 날이자나-_-a






바람군의 입에서 나온

문장은

시발 스럽게도..
.
.
.




바람: 함만 대줘! *-_-*


였다-_-;



정장녀: 변태!!!! （쩍!）





그렇다!!! 그랬던 것이다-_-



바람군의 머리속에는 수많은 단어들과

수많은 방법들이 떠올랐지만

내뱉어진 단어는



함만 대줘 였다-_-




첨보는 여자한테 '함만 대줘'라니-_-;;



이상한 날이여서 그랬던 겐지..



작업에 실패한지가


오래 되서 인지.....




"함만 대줘*-_-*" 하면.....

"네....바람님" 할줄 알았던 게지-_-;





의기소침해진 바람은...


먹던거라도 먹자 하고



잘주는뇬 한테 전화했다-_-





잘주는뇬: 오빠! 왠일이야.



바람: 대줘-_-;



잘주는뇬: 장난해-_-?



바람: 장난 아냐! 나 급해 *-_-*



옆에서 왠 남자소리가 났다...-_-;;;



'아~*-_-* 아~~ 뭐해.. 계속해....'




잘주는뇬: 오빠! 나-_- 지금 하고 있어 *-_-*




바람: -_-;; 미친-_-

옆에 남자 듣는데

하고 있다고 말하냐-_-;;

니 졸 뻔뻔해졌다-_-;;




잘주는뇬: 괜찮아 오빠..

오빠 친구 찰스오빠야...-_-




바람: 차..찰스랑-_-?




잘주는뇬: 응..우리 사겨....*-_-*

미안 오빠!




바람: 으...응 괜찮아-_-;;


그럼 하던거 계속해-_-;;




잘주는뇬: 오빠..!!




바람: 응??





잘주는뇬: 소리라도 들을래 *-_-*



바람: 닥쳐!-_-! （뚝!）




쌀거*-_-* 같은 바람은

핸드폰을 열어 다른 걸을 물색하며 생각했다....



참 이상한 날이야! -_-a

왜 이리 흥분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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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계속!!


추천추천추천;;; 추천해줘 추천추천;;

（아;; 언제쯤 비굴모드에서 벗어날수 있을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