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글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계양산에 올랐다.


계양산에는




글빨로 사람을 여럿죽인

도사가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글에 대한것은 가히 천재적이라는..

소문이었다.




종니 땀흘리며

계양산에 오르고 있었다.


운동부족으로-_-


조금 오르자 힘이 들었다;;



숨이 차고 의식이 몽롱해졌다..





어라...

내 앞에 이영애가 걸어온다..;;




힘이들어선지;;

헛것이 보였다-_-;





"와! 이영애다!!!"





이영애가 내 따귀를 때렸다........;;;!




나: 뭐야 씨발!;;




이영애: 내가 도사다!!!!




나: 웃겨! 왜 도사가 이영애야!




이영애: 나는 네가 만나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너를 찾아왔다..!!





나: 씨발! 구라쟁이!

왜 도사가 구라까!





이영애: 후후후.. 도사를 홍어 좆으로 보는구나...

발칙한새끼;;



그렇다면! 네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나타나 주마

네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생각해라!





나: 구라 쟁이 못하기만 해봐-_-+

음....


생각했어....







이영애: 꺅꺅!! 꺅;;






나: 씨발;; 왜 원숭이야-_-;






원숭이: 꺅꺅!! （ 니가 손오공 생각했자나-_-; ）





나: 아! 그거 말고!!


종니 쎈 초사이언 손오공이야!;;





도사: 음-_-;;

다시 이영애로;;





나: 도사! 당신이 그렇게 글을 잘써?




도사: 나는 못하는게 없단다...




나: 그럼 글 잘쓰는 법을 가르쳐 줘..





도사: 그렇다면 이걸 봐줘;




도사는 바지를 내리고 고추를 보여줬다-_-;




나: 씨발 뭐야-_-+




도사: 후후후.. 너는 글을 잘쓰기는 틀렸구나..



나: 왜! 어째서;;




도사: 내 고추를 보고 너같은 반응을 보이는건 일반인이다.


"빨아 봐도 돼?" 라고 했다면;;



넌 분명 인기인는 초변태 야설작가;;가 될 수 있을게다..


아니면 너도 바지를 내리며 "내꺼보다 작네;;" 라고 했어야;;


조금은 웃기는 글을 쓸 수 있는 놈이 되는게다..




웃기고 싶다면 우선 생각의 틀을깨라..


백이면 백 다 생각하는 "고추를 내게 왜 보여줘;;" 나


생각하고 있다면 네 글은...



댄스가수가 락하는 꼴밖에 되질 않는다;;







나: 피식 난 이미 조금은 웃기는 수준에 들어있어!

내글은 거의 다 베스트로 옮겨지는걸;;





도사: 조까라!



나: 왜!!!!




도사: 니 글은 반전이 종니 약하다;;


우선 거만양치기 소년을 예를 들어보자..


' 늑대가 양몇마리 쳐먹고 그냥 가서

많은 양을 구할수 있었다.. 배울점은 구라는 두번만 먹힌다 '



이게 재밌냐??


그글에선 늑대가... 양을 잡아 먹으러 와서;;



양의 미모에 반해 양을 따먹어야-_- 반전이 되는게다..

웃기고 싶다면 반전의 미를 살려보아라..




나: 씨발;; 잘난척 쟁이!




도사: 후후후.. 받아들이고 안받아들이고는 네 선택이다..




나: 그런거 말고 더 좋은거 없어?



도사: 음.... 가만...

그렇다면 이걸 가져가거라...





나: 앗... 이건..


눈썹!!

왜 눈썹을 주는거야?

이걸 붙이면..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거야????





나는 잽싸게 눈에 붙여 보았다.









도사: 눈엔 왜 붙이는게냐;;

내 코털이다-_-;;





나: 씨발 코털을 왜준거야-_-;; 짱나;;





도사: 코에 넣으면 코에 이물질을 제거해준다!




나: 나도 많어 씨발;; 꺼져 개구라 도사!




도사: 오냐;;..




"피식.."




도사는 내 꺼지란 말에 촛불이 꺼지듯이 꺼져버렸다..;;




오랫만에 등산에 숨이차서 헛걸

본게 분명했다...





헉...;;




내손에

도사가 남기고 간 콧털이 있었다.



난 콧털을 코속에 집어 넣고;;



도사의 말을 다시 한번 되내어 보며

산을 내려왔다..



힘은 들었지만 헛되게 보낸 시간만은 아닌것 같았다..




산을 내려올즈음에 도사의 훈훈한 목소리가

메아리 처럼 들려왔다..














"실은 그거 내 똥털 이야우아우아우아우아우~~~~（에코）"






코에서 털을 빼내며 외쳤다!

"켁;; 이 씨벨롬아아우아우아우아우아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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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이 하루가 아니라.. 글 올린지 24시간이군요;;

글이 올라가네요;;

추천꾹;;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