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글은 1%의 픽션이 첨가 되지 않았음을 당부드리고 100% 실화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겨울방학 하기전에 있었던 일인데 오늘 웃대 에 글 올려봐요..ㅎ

사방이 어두웟고 보이는건 책상하나와 선생?그리고 어떤 여자 그리고 나

교탁 앞에 위엄있게 서있는걸보아 선생이고 선생이 마주보는 위치에 앉은걸보고 학생이란걸 짐작했죠..

교실 치고는 너무 공기가 탁했고 꽉 막혀잇어서 공부할 분위기는 아니였죠. 학생도 저와 얼굴 모를 여학생 하나일뿐..

한방에 있었죠...



생각

（내가 왜 여기에 있는거지? 그리고 저사람들 대체 누구야?）

（왜이렇게 어두워..?） 어리둥절....



수업은 시작되었어요..

（화학용어가 나와 과학시간임을 짐작 할수있었죠）

어둡고 침침하고 두명밖에 없는 작은 공간에서 수업하자니

약간 공포스러웟죠.게다가..선생님은

아주 작은소리로 선생님은 속삭이듯이 수업을 했죠..

목소리에 힘이 없어 그소리가 정말 소름 끼칠정도였죠 ㅡㅡ;





아무튼 수업을 계속 진행하던 도중에 여자에가 분위기에 맞지않게 새우깡（?）봉지를 들고

선생님.. 재랑같이 새우깡 먹어요!! 라고 하더니 벌떡일어나서..자기 필통에있는 제도 샤프로

마구마구 새우깡 봉지를 찌르는 거에요..마치 이성잃어 살인을 하는 사람처럼..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고..나가고 싶었죠.）

선생님은 말리지 않고 썩어빠진 미소로 웃고있었고 여자는 기분 나쁘게 봉지를 찌르면서

눈은 저를 응시하고 있었죠..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마주치자 갑자기 여자가 우는거에요..

저는 여자의 행동에 소스라치게 몸이 굳었고.. 너무 놀래서 그런지 여자의 시선을 피할수없었어요.



제눈은 최면에 걸린듯 눈은 여자의 눈동자에 빨려들어가듯 응시했답니다.. ㄷㄷㄷ （정말 무서웠어요）

그러면서 여자가 미치광이처럼 웃다가 서글픈 목소리로 바뀌면서 말했어요..그말 생생하게 기억납니다.（아..소름끼쳐）



"제..제발 천천히 가줘..천천히가...천천히가..처..천히...천......"



"으아..............!!!!"

꿈에서 꺠어났는데 시계를보니 정확히 6시

꿈자리가 너무도 생생해서 잠은 오질 않았죠...

평소 같았으면은 7시30분 쯤에 일어나는데..



씻고 준비를 했죠.. 내일 모레면 방학이라 기분 좋은 날이여야 되는데

그날은 왠지 찜찜했죠..



（개꿈이겠지..）



평소처럼 저는 자전거 페달을 밝아 학교에 등교했고..

수업은 영화로 시청각 교육을 했죠 ㅎㅎ

이떄까지는 아~~무일없었고.. 문난했죠.

문제는 마지막 과학수업이였어요..

다른 선생님은 영화 보여주는데 꼭 유독 별나게 진도 뺀다고 수업을 하는거에요..

방학이 코앞이라 들뜬마음에 수업이 잘될리가 없죠.



시끌 벅적한 가운데 어떤 여학생이 선생님~! 새우깡 드릴테니깐 영화 보여주세요!~ 하면서

샤프로 새우깡 구멍을 뽕 뚤는거에요.. 아이들은 마구 웃겨서 마구 웃었죠,,



저도 웃었죠...그러다 문듯 생각났어요..아.. 꿈에서 보았던 장면이랑 똑같은 거구나..

순간 소름이 돋았죠..신기한것은 둘쨰치고 충격적인 꿈이라 안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했었죠...친구가 막 저보고 무슨일 있냐면서..그랬지만..피곤하다는 말로 회피했죠.



학교에서 종례를 하고 청소도 하구 무사히 학교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러 담장 옆에 묶어놨던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집으로 향했어요..（버스정류장 2개 거리）



저는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었죠..그 내리막길은 차가 다니기 복잡한 거리였고

자전거가 시원하게 달릴만한 좋은 거리였고 어린이들의 아지트 이기도 했어요..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꿈생각이 났어요..그여자가 한 행동은 현실에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여자가 경고하는 듯한 문구.. "제발 천천히가.." 어쩌면..?이것도 이루어질까??



（"피식 웃으면서 내가 정말 피곤하다보다 집에 빨리가서 쉬어야겟따..

분명 너무 들떠 놀아서 그런거야"）하는 생각 들었어요..그러다가 그냥



혹시나~~하는 마음에 살짝 브레이크를 잡았죠..



그런데!!!!!잡가기 옆에서 가스통 가득 실은 트럭한대가 제 앞으로 쌔애앵!!!!!



"으아악!!"

저는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잡았고 부딧칠것 같아 옆에 주차되어 있던 차에 커브를 틀어 박아버렸죠

간신히 관성의 법칙을 멈출수 있게되었죠..



팔꿈치와 무릎을 심하게 찍어 피가 났었고 손목에 인대가 늘어난듯 부어올랐죠..

트럭은 매정하게 가던길을 질주 하고있었죠..



저는 멀어지는 트럭을 보면서 그꿈 대체 무엇이였을까..

그리고 꿈에서본 학생 대체 누구인지..의문이 갔지만 아직도 풀지 못했습니다..



데자뷰 현상 누구나 있는거라 하지만 저에게 너무 생생해 끔찍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꿈덕분에 살았구나.. 그 학생한테 고마웠고 저는 지금 잘살고 있답니다 ㅎ



글이너무 길었네요.. 끝까지 읽은분 몇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ㅎㅎ

하지만 이렇게 읽어주신분 정말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