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래도 나름대로 추천수 몇개 받았네요 ㅎㅎ 기뻐요
이런 기분으로 글쓰니 행복하네요
그리고 예전에 썼던글
연예인을 죽여라 시리즈하고
아흔아홉고개 나름 광고해봅니다 ㅎㅎ
작성자에 모두자냐? 검색 해보시면 ㅎㅎ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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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훈-"씨...씨발....방송실에... 아니....이 학교에 누군가 있어...."

나-"뭔소리야...."

용훈-"바..방송실에서 귀신...을 봤어"

기태-"아나 진짜 왜이래..ㅡㅡ"

동석-"야 진짜 무서워서 미치겠다...제발 나가자 문을 부셔서라도.."

용훈-"빨리 ...제발 빨리 나가자..."

용훈이의 공포에 질린 표정을 보며 우리는 2층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는데...

나-"이...이게 뭐야..."

용훈-"여기...3층 아냐?"

나-"..."

용훈-"우리는 2층계단에서 1층으로 내려왔는데 어떻게 3층인거야..."

기태-"설마..."

나-"한층만 더 내려가보자"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왔을땐...

동석-"4층이야....엄마..."

나-"일단 진정해봐...이젠 1층으로 가서 내려가는것도 불가능해...이럴때일수록..."

기태-"이게 뭐야 진짜!!!!!!"

주혁-"이건...이학교가 우리를 못가게 막는거 같아..아무래도 오늘만큼은 여기 있어야 할것 같아"

동석-"이게 말이 되는거냐고... 세상이 귀신이 어딨어...그리고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거냐고..."

나-"일단 진정해봐...진정해봐.."

용훈-"귀신이 이학교에 있다고...나가자고!!!!!!"

기태-"닥쳐! 너 4층에서 뛰어 내릴래? 어차피 주혁이 말대로 우린 오늘 못나가...그러니깐..."

나-"후......귀신과의 저녁이라...일단 교실 들어가서 뭐 가져온거라도 먹자."

동석-"어...일단 같이 있자..."

기태-"근데...화장실좀 갔다오자 ...긴장해서 그런지..."

용훈-"불도 안켜지는 화장실에 갔다오자고..."

나-"어쩔수없잖아 ..어차피 밤새 화장실 안갈것도 아니고..."

용훈-"..."

그렇게 우린 불도 안켜지는 4층화장실로갔다...

긴장을 해서 그럴까? 갑자기 배가 아파왔다...

나-"아 배아퍼...이런.."

동석-"넌 무섭지도 않냐...이상황에..."

나-"에이 다같이 있는데.. 빨리 싸고 나올께 기다려줘"

그렇게 나는 2번째 칸으로 가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나-"아 진짜 으스스하다.."

용훈-"빨리좀 나와"

나-"오키 거의 다눴어..."

나-"근데 진짜 웃기다 그냥 들어오고 나오려는거였는데..."

친구들-"..."

나-"얘들아??"

친구들-"..."

나-" 장난 치지말고..."

친구들-"..."

나-"야!"

친구들-"..."

나-"뭐야 진짜 없어??"

친구들-"..."

나-"뭐야...."

갑자기 조용해진 친구들 그리고 몰려오는 공포....

그순간!

팍!

나-"으...으악!!!!"

분명 애기손.... 갑자기 어디선가 애기의 손이 나의 팔목을 잡았다....

나-"용훈아!!!!!!!!"

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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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나-"뭐야 이거..."

남자 화장실인데 ... 지어진지 얼마 안된듯하였다 무지 깨끗하고...새거 같은 그느낌...

나-"이...이건... 학교 처음 지어졌을때?"

영화에서 나올듯한 일이다...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발소리...

나-"응?"

남자-"난 당신을 사랑하는데...전 안되나요?"

누구지...남자화장실에 남자와 여자가 같이 들어왔다... 아니 여자가 끌려왔다고 하는게 맞을듯하다...그리고 나는 안보이는듯하였다...

여자-"죄송해요..."

남자-"왜요? 왜 전 안되는거죠..."

여자-"전 결혼도 했고 애도 있어요..."

남자-"근데 ..이미 남편분은...그리고 애는 저랑 같이 키우면 되잖아요"

여자-"죄송합니다.. 일할 시간이 다되었네요..."

나는 대화 내용을 듣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남자... 우리 담임 선생님이다...그리고 옆의 여자는 누구지...미인인데...

담임-"난 당신을 사랑한다고!"

여자-"왜이러세요!"

나가려는 여자를 강제적으로 끌어안았다.

담임-"맨날 날 피하는 이유가 뭐야!"

여자-"정말 왜이러세요!"

담임-"강제로라도 ...널 가지겠어!"

'짝!'

여자-"미친놈..."

그리곤 여자는 멀어져갔다...

담임-"죽여버리겠어...죽여버리겠어..."

난 담임선생님의 표정을 보았다...증오와 분노....이대로 나두면 위험하단 생각이들었다...

그순간...

....
.......
............
...............
..................
.......................
...........................

나-"응?"

용훈-"야 뭐하는거야 빨리나와 ㅡㅡ"

나-"뭐였지..."

환상이라기엔 너무 생생하였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우리는 화장실을 나와 우리반교실（6학년 5반）로 들어갔다..

기태-"이건뭐... 1층빼고 문이 다 열려있잖아.."

나-"이상해.."

기태-"?"

나-"아까 화장실에 있을때 이학교가 처음 지어졌을때를 보았어..."

기태-"갑자기 무슨 소리야?"

나-"어떤 남자하고 여자하고 들어왔는데... 남자가 여자를 강제적으로 끌어안았어...여자는 결혼해서 애도 있었고 남편분은 죽은거 같았어.."

용훈-"그 여자..우리 담임선생님이 말해준 그 아가씨가 아닐까...? 왠지 그런느낌이 들어..."

나-"그러고 보니...그런데 놀라운건...그 강제적으로 끌어안은 남자는.. 우리 담임이 였어..."

친구들-"뭐...?"

나-"여자는 담임을 밀치고 나왔어...근데 그때 담임 표정은...살인마같은 표정이였어...증오와 분노..."

친구들-"..."

나-"왠지 선생님이 아침에 말해준 그 학교괴담...하고 뭔가가 있는거 같아..."

동석-"무서워..."

용훈-"나도...방송실에서 어떤 여자와 애기를 봤어..."

용훈-"사실 무서워서 잘 못봤지만... 굉장히 슬퍼보였어...애기를 안고있는 어떤 여자...그래 내생각엔 꽤 미인이였어..."

나-"내가 화장실에서 본여자도 미인이였어..."

주혁-"그말은..."

나-"그래 같은 여자야...그리고 선생님이 말한 그 아가씨가 맞아..."

나-"선생님이 말한 그 이야기와 우리가 본 그 사람들과...뭔가 관계가 있어..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