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고민 가지고 와서 미안ㅠㅠㅠ 대학왔는데 너무 소외감 느낀다... 과에서 과대도 하고 사람들이랑 술자리도 자주 가지는데 되게 친한 사람 혹은 무리는 없는듯... 이미 다른 애들은 보면 자기들 끼리 단톡방도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없다. 그리고 항상 내가 먼저 부르면 나오는데 나를 불러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음. 그렇다고 내 성격이 내향적이지는 않음. 나는 집에 있는 것 보다 밖에 있는 거 좋아하고 처음 사람만나면 내가 먼저 다가가는 타입임. 고등학교 때는 정말 친한 친구들 혹은 무리가 있다고 느껴졌는데 지금은 없으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소수를 계속 만나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만나고 다녀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때도 나는 그렇게 학교를 다녔지만 이런 고민이 없었고 많이 친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없으니 계속 여기저기 만나고 다니는게 반복되는 것 같음. 너무 글을 두서 없이 적은 것 같은데 혹시 비슷한경험 있거나 극복방안, 조언 부탁할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