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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dhd도 있고 감정기복 및 이유없는 무기력증이 있어서, 잘 하고 있다가도 스스로가 견디기 힘들어진다고 느껴지면 그냥 한번에 놓아버리는 경향이 있어...
그런데 욕심은 되게 많아.. 난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위에 서술한 이유처럼 자꾸 중간에 포기해버리니까 자꾸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감을 느끼거든...
그래서 저런 생각이 드는걸 방지하기 위해 약도 먹고 상담도 받고 그랬었는데 상담 되게 좋긴 좋아.. 근데 금전적으로 계속 하기가 너무 부담되니까 자꾸 중간에 그만두고 그랬었어... 그리고 아빠도 옆에서 계속 너는 정상인인데 니 생각이 그렇게 만드는거라고 돈 아까운줄도 모르고 계속 상담받냐고... 그런것도 있고...
음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데 진짜 열심히 표현해보자면 나는 내가 비범하고 특출난 사람이라 뭐라도 될 수 있고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의지박약에 중간중간 내 힘에 부친다고 생각되면 자꾸 그만둬버리는 사람인거야.
그러다보면 자꾸 내 자신이 미워지고 우울하게 돼... 그러면 하고 있던 거에 자꾸 제동이 걸리고 시간만 계속 낭비하다보니까 결국 별다른 성과 없이 나이만 먹어가고 잇어...
아까 했던 말이랑 똑같은것 같은데 ㅠㅠ 횡설수설해서 이해를 못할까봐... ㅜ...
어떻게 하면 내가 좀 더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수잇을까? ㅠㅠ... 그냥 제목에서 말한대로 공기업에 가고 싶은 마음 다 포기하고 지금 내 자격에 맞는곳을 찾아보는게 더 나을까..?
상담 받아보고 싶은데 일단 유료로 받을 여유는 없어서 웃대인이 추천해준대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심리지원센터에서 상담신청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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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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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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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o |
예수도 30살 되서야 신이됐슴 지금은 완벽한 사람에게 오는 작은 시련일뿐임 이겨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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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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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네 |
그래도 먼가 시도하고 하는 모습이 멋져요 저도 제인생에 주인공이 되고싶은 적이 있었지만 살면서 느낀건 인생의 주인공이 될수 없었다는거에요 나에겐 특별한 재능도 없고 로또당첨도 없고 잘난것도 없는 그저 난 일반 마을사람3이구나~하고 저 자신에게 기대를 하지않게됬어요 기대하지않으면 실망도 없으니깐요 이것도 나름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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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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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고 |
전반적인 문제는 에고가 너무 강해서 생기는 현상같다. 공기업 붙는건 이제 하늘이 도와야 하는 시대인데다 자기결정권 침해라 너가 선택할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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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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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o엘레나 |
저랑 되게 비슷하신데 저도 윗분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제가 똑똑하고 한번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너무 믿어서 지금 당장 안 해도, 시간을 촉박하게 남길지라도 어쨌든 하기만하면 난 잘 할 거다라는 생각 때문에 자꾸 쉬어버리고 오랫동안 꾸준히 못하는 것 같거든요 🥲 아마 진짜 ㅈ됐다 생각이 들면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은 알게모르게 여유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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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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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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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초조해하지말고 천천히 하나하나 풀어가다보면 다 잘될거야 현실하고 타협하고산다고 그저그런사람이 되는건 아니니까 잘 생각해보고 판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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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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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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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너무 깐깐하지말것. 원래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야 완벽할 수 없어. 세상 흘러가는대로 노력하고 살다보면 언젠가 빛을 보게될거니까 너무 자책하면서 살지말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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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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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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