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을 쓸데없이 많이하는 사람임

그러다보니 인간관계를 꾸리는 과정에서도 필연적으로 생각을 많이하게됨,

이 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특히 이성과의 인간관계（여친이든 여사친이든）에서 더욱 발현이 됨

혹여나 상대방이 불편해하진않을까 항상 고민하고, 대화가 끊기면 매우 불안해함

내가 재미없는사람으로 보이진않을까? 어떻게해야 내가 친절한사람으로 보일까?

끊임없이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됨

그러다보면

혼자서 지쳐버림

그러다가 결국

내가 지쳐 나가떨어져버리는경우가 생김

아마 상대방도 좀 당황스러울거임

매사 친절하고 신경써주던 애가

어느순간 자신을 회피하는것처럼 보일태니까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부분들은 차차 나아지겠지만

결국 똑같은 상황은 계속 반복될거같음

그냥 다시 또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나혼자 스트레스받아서 하소연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