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웃대 모범생 상위권에 들기 위하여

출석만 잘하는 퍼런 길자비임다..-_-;;

이번 글을 올리구나서 코멘과 추천수가 비례 하지않는다면

모두 압박하겠쏘 -_-;;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쿨렇..

아무튼 허접한글 또다시 한번 올리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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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내가 중3이던 여름






사건은 아침 학교 등교시간부터 시작되었다..





여전히 비행을 즐기던..-_-;;

（공군은 비행기로 비행을......난 담배로 -_-;;쿨렇..）

그해 여름!!







유난히도 아침등교시간 니코틴과 타르를 대량 섭취를 하고 싶다고

자꾸 대뇌에서 신경으로 압박을 쌔우길래..

그날따라 유난히도..

흡연장소가 아니던..

절대 비흡연장소밖에 될수 없었던..

학생과 앞 화장실에서 담배를 끄슬르게 되어꾸..

이른 아침시간이라..설마하는 마음으로..









-_-;;내가 미쳤쏘..











길자뷔 : 아함~오늘도 졸려 디져뿌네..=,.=;;


（치익~ -0-y~）


어헛..갑자기 배가..마침..화장실이니..용변을.











화장실에서 '깔끔히' 볼일을 보고 있던주웅













? : 김선생 여기 있는교??


길자뷔 : -_-?


? : （킁킁）이바 김선생 여기서 담배 끄슬리구 있음 어떻하노!

지금 문디 교장할배가 찾꼬 있눈데


길자뷔 : -_-;쿨렇..


학생과 샘 : 김샘!!안나오는교!!








그때까지도 담배를 물고 있었기에..화장실엔 담배연기로 꽉차있었고..

학생과 바로앞 화장실이였기에..그때 마침들어온 학생과 샘은 김샘이

라고 착각하는 상황에 이르런던 것이다 -_-;;

대답이 없자 열받은 학생과 샘은 문이 잠겨있던 화장실칸을 옆칸으로

가서..넘어 보게 되었는데..

（엽기다..-_- 아무리 친한선생사이라지만 넘어볼수가 있는건가..）

이윽고 눈이 마주치고..









길자뷔 : -0-;;;;;;;;;;;;;;;;;;;;;;;;; y~ （털썩!??）

학생과 샘 : -0-;;;;;;;;;;;;;;;;;;;;;;;;;;;







5분여간의 정적이 흐른후

결국 학생과에 들어간 나와 학생과 샘은

정적만이 흐르다가..

한시간동안 학생과에서 들리는 소리는

"꾸에에에엑"이라는 이소리밖에..안들렸다는 전설이..








교실로 돌아가자마자 무표정을 유지하고 있던 나의 얼굴에는

잔뜩 찌푸린 인상과 거기에 걸맞는 "씹~~~~알!"이라고 뒷문을 향해 외치다가

마침 뒷문으로 들어온 담임의 귀에 들어가는 dog같은 상황이 연출되었다..





담임 : 니 몬데 아침부터 욕찌거리고??니 나테 한거가??


길자뷔 : -_-;;그게 아니구요..


담임 : 어쭈 인상까지 쓰네??지금 내한테 시비거는거제??


길자뷔 : ㅜㅜ그게 아닌디..


담임 : 학생과로 따라왓!!





학생과로 다시한번 불려들어간..나는..

그냥 장난삼아 불르신 선생님이였지만..

옆에 있던 학생과의 꼰지름으로

원래 때릴려구 하지도 않은 담임샘 시비 + 흡연 으로 인해

따블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고

선생님의 체벌 신조는 "안보이는데 티안나는데 때리기"라는 그럼

돋같은 생각들에 의해 당연히 맞은데를 또맞을수밖에 없었다..-_-







아침부터 정말 비오는날 개맞듯이 맞은 나는

체육시간이 되어 체육복으로 휘리리~세일러문 못지않은 변신을하고

열쉼히 체육수업을 받던도중

다시 대뇌의 압박으로 인해 -_-;;흡연을 시도 했다는;;




길자뷔 : 설마 또 걸리겄냐..-_-지들이 나만 따라댕기는것뚜 아이거..








여기서 등장한 즌기!!







즌기 : 글게 마랴 -_-;;니가 머가 조타고 니를 따라 댕기노 선생들은

일도 음나??


길자뷔 : -0-y~후아 오늘 정말 아침부터 재수 옴붙었었네 （퉤퉷~~）


? : 넌 아마도 오후도 재수가 옴붙었을꺼라 생각한다!


길자뷔 : 누가 재수없는소리를 씨부리노??（휙릭~）








라며 날쌔게 돌아봤는데..

이게 왠걸 -_-;;

등빨좋은 체육샘이네 _-_







다시 엄청난 방법과 압박을 당한 나는 지친몸을 이끌고..

또다시금..흡연시롤..발길을 옴기는데..








여기서 등장한 또 한 인물.. 대.두








대두 : 너 이번에 담배피다 걸려따면서 ㅋㅋ 맨날 토끼더만 쌤통이네~


길자뷔 : 너 오늘 내가 척추를! 접어따~~~ 펴따~~~ 해주리??


대두 : 쿨럭 -_-;;


길자뷔 : 암튼 오늘 재수도 엄청없어-_- 오늘 이것만 피고 학교선 안

필련다..









라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이게 왠걸 또 떴네..-_-;;










띵보는놈 : 새우~~~~깡 뗬~~~~~~따!!








"씨팔 진짜 오늘 도네"를 외치며 칼루이스와 이봉주를 합친듯한 엄청난 달리기와

체력으로 열심히 뛰었건만..

내 발목엔 사람 주먹만한 돌뿌리가 살포시 와다음과 동시에

하늘로! 하늘로 날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해대며..

결국엔..엎어졌다..


















-_-;;
















길자뷔 : （헉헉~）쌤 함만 바주이소..


학생과 샘 : （어라?）또 너냐??


길자뷔 : ㅜㅜ;;선생님 차마 제입으론 말씀을 못드렸지만..

전 얼마 살지 못하는 폐결핵 환자에 부모님을 여의고 7남매를 먹여살

리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이랍니다..선생님이 저를 만약 때리신다면

저는 그 아픔에 못이겨서 아르바이트를 못나가게되고

그럼 오늘은 제 7남매들이 굶는날이 될것입니다..

선생님 *_*（초롬초롱~）한번만 선처를..부탁드립니다..

흑흑..어린동생들이..불쌍해요...


학생과 샘 : -_-;;어헉..






나의 말빨에 휘둘리신 학생과 샘..

5분뒤엔 당연히 사실을 알게된다..-_-







방송실 : 아~아~ 마이크 테스트! 원~투~쓰리~아예~ 옙 베이비!!














-_-;;












방송실 : 아~아~ 지금 호명하는 3학년 1반 길자뷔군 새우깡 쌤

어헛, -_-;;학생과 샘께서

학생과로 오랍니다 다시한번 말하겠습니다..3학년..1반..
















-_-;;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한기와

등뒤에선 식은땀만이 흐를 뿐이였다.........












다시 학생과에선 흡연3번 + 샘께 시비 + 샘께 거짓부렁 이라는 공식

을 대입해서 초죽음이라는 답을 내놨고..

그로인해..나라는 인간은..학생과의 아침이슬로 -_-;;

사라지지는 않았다..

정말 그날은 아아..피멍에서 더맞으면 터지는구나라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였음을 몸소 체험할수 있었으리라..








당연히 중학생 흡연은 집에 직빵 통화가 가능하였으므로..

그날따라 집으로 가는길은 정말 지옥길로 가는 기분이 들었고..

아버지가 염라대왕으로 생각될뿐이였다..










집으로 돌아가보니 집엔 많은 친척들과 손님들이 와계셨고..

통밥만 97단인 내겐 손님은 매를 이겨낸다는 공식이 성립되었지만..

인생은 수많은 변수!!

설마 아부진 내방에서 내가 듣던 하드코어를 볼륨 이빠시 해노쿠 때릴

줄이야..






파리채로 인해 여름인데도 불구 하고 온몸에 단풍이 든 나는..

체력을 보충을 하여 생명유지를 하기위해

손님들사이에 껴서 음식을 먹을려는 찰라!

우리 할부지의 말이 또 나를 울린다..









할부지 : 니는 선물 모사왔나??


길자뷔 : -_-??


할부지 : 선물 안사왔나??아부지 생신인데도 선물도 안사오는그바라...


길자뷔 : 컥??정말요??









그런것이였다..그날은 또 아부지 생신이였던것이다..

아부지 생신에 선물이라고 준것은..

흡연 3차례로 인한 징계와 그와 옵션으로 날라온 반성문이였던거시

답..

나의 눈에선 눈물만이 그렁그렁 맺힐뿐이였으니..








아부지 : （묵묵히） 선물 줘씸더..


할부지 : 오~우리 손주가 선물 머줬는데??







전 속으로 이랬죠..

"아아~그래도 우리 아버지시구나.."

감동의 눈물을 뚜욱~뚝 흘리려른 찰라









아부지 : （무표정얼굴로）학교에서 흡연 3차례 걸림으로 제 아들이 아

버지의 건강을 생각해주는

샌드백이 되어주는 선물을 줬씀더..












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몇방울 새서 흘렸던

눈물을 다시 집어 넣을려구 안감힘을 썻죠..-_-;









아무튼 손님들이 다들 가시고 조용한 집안은 다시한번 엄청난 구타소리와..

괴성만이..-_-;;쿨렇..







하지만..내가 그 모진 매질을 꿋꿋히（!?）견뎌내고 잠에 겨우 들즘..

아버진 맨소래담 파스와 비닐봉지를 들고 오시더니..

제 허리와 엉덩이에 손수 파스를 발라주셨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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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옛말처럼 병주고 약주셨지만..

그때의 첨으로 아버지의 우시는표정을 봤을땐 저도 반성을하며

울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저도 취업나와서 몇일 안되는 시간동안이지만..

그 기간 내내 생각 나는 아버지이시네요..
















추신 : 아버지...만약 이글을 보신다고 생각하고 한마디 적을께요..

그때 이후로 병원을 2주동안이나 다녔지만..

아직도 비가 오면 허리가 쑤시네요..-_-++

제발 때리실땐 의자점 던지지 마세요..;;

아버지!!의잔 정말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