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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씁쓸함을 견뎌내고 사는 사람도 있는거고
우울해보인다고 할지라도, 생각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남의 삶을 속단하며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그 사람이 힘들다고 말하면, 그때 다독여주고
행복하다고 말하면, 그때 축복해주고.
그러면 되는거지!
잠 안 잤더니 제목이랑 본문이 딴 얘기구만
어헝헝
암모튼 모두들 행복한 삶을 살길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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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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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07:09] |
답글마당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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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어딨겠어어어어 웃어보려 해도 자꾸 눈물 나는 거어어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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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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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미얀 |
울지마 아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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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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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밍 |
맞아 단편적인 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질투하는거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지 특히 너무 각박한 지금 사회에서 그런 경향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야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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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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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마저마저! 요즘 각박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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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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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o엘레나 |
작은 거 하나하나 감사하면서 소소하게 행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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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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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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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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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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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에서 힘들다고 말하면, 그것도 계속 그러면 어린애 취급받는게 현실이지... 남들 다 힘든데 왜 징징거리냐면서... 솔직히 나는 거기에 대해서 사람마다 힘듦의 기준이 다 다른건데 왜 일반화하지? 라는 생각이었었거든 근데 요즘 들어서 생각이 변하더라... 나는 힘든걸 계속 티를 내는 스타일이고, 상대방이 나의 이런 모습에 지쳐 떠나가면 너무하다고 느꼈거든. 근데 반대로 한두번도 아니고 누군가가 나한테 계속 나처럼 힘들다고 말하면 계속 공감을 해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때부터 좀 생각이 바뀐 것 같아.. 솔직히 아닌 것 같아도 웃대에서 계속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 이미 블라한 사람 몇 명 있을거야.. 실제로 보기도 했고;; 인터넷 공간에서도 그런데 현실이면 뭐 더하면 더했겠지... 물론 진짜 내가 말한대로 한두번이면 위로해주는데 나 살기도 각박한 세상에서 정말 따뜻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어.. ㅠㅠ 나도 그걸 인지하고 나서부터는 어느샌가부터 힘들다고 말을 안하게 되더라고... ㅠ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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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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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쩜5 |
미얀이의 글을 부정하는거 절대 아니야.. 난 참 미얀이처럼 이쁘게 생각하는게 되게 좋다고 생각해 대단하다고도 생각하고.. 그렇지만 나는 힘들다고 하는 사람한테 마냥 좋은 말은 못해주겠더라.. 나도 징징거렸던 내 모습을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고 느꼈으니까... 그래서 앞서 얘기한대로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아서 점점 힘든거 티 안내게 됐고... ㅠㅠ 원래 성격이 기질이 자기 얘기 잘 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처럼 뭔가 느낀 바가 있어서 변하는 사람도 있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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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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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저 글은 가끔 '너 되게 행복하게 살지 않아?' 혹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며 내가 먼저 말하지 않았는데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가지고, 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쓴 글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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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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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흠, 근데, 고민게시판이라는게 왜 있는거겠어. 힘든 일 털어놓으라고 있는거고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있는 거 아닐까? 물론, 너무 지치고 힘든 일이 많을 때는 '아 내가 너무 내 얘기만 했나? 내가 너무 우울한 말만 했나?'라는 생각이 들지. 이 부분은 나도 완전 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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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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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근데 실제로 만나서 우울한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이야기 하다가 '요즘 어떻게 지내?'라는 질문이나 이야기하다보니까 잠깐 우울한 얘기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힘든 시기이기도 하고. 그리고 웃대라는 공간에서는 하루종일 상주하며 고민글을 쓰는 것도 아니며, 일상이 지칠 때 내 이야기 잠깐 쓰잖아. 내가 찡찡글을 쓰겠다는데! 웃대 아이디를 그걸로 쓰겠다는데! 머 어때! 보기 싫으면 본인들이 안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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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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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약간 내가 본문에서 말하고 싶었던건, 이렇게 인터넷 상에서 우울한 글들만 쓴다고 해서, 꼭 현실에서도 어두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어. 누군가는 현실에서 못하는 말들을 웃대에 쓰면서 고민을 털어놓을수도 있는거잖아. '너 되게 우울한 애잖아.' '네가 쓴 글들보면 자존감 낮아보이던데.'라는 식의 생각이 싫다는 고였딩,,,, 흐흐! 글구 아마 고민글 써서 블라당하는 사람은 '조언을 해줬음에도 같은 고민을 계속 해서 말하는 사람'일걸...?! 현실에서도 1년 내내 같은 고민 말하는 그런 사람 몇 있어서 나도 조금씩 거리를 두고 있기는 해.. 조언해주고 들어주는 것도 에너지 쓰는 일인데 그거 안 듣고 찡찡거리기만 하면 화나지..ㅋㅋㅋ 암모튼 뭔가 이야기가 딴 길로 샌것 같지만 내 생각은 이래!!!! 소중한 의견 남겨줘서 고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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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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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쩜5 |
웅웅 고민게시판에 쓰는건 상관없지 그리고 나도 겉으로 괜찮아 보인다고 넌 괜찮잖아~ 라고 섣부르게 판단하고 그러는건 싫어 ㅋㅋㅋㅋ 다만 내가 좀 그런건 내가 고민 계속 말하는거 ? 그거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 좀 지칠수도 잇겟다 싶더라고 실제로 작년인가 재작년에 웃대에 어떤 사람 위로해줬다가 감정쓰레기통마냥 나한테 계속 쪽지보냇어서 내가 너무 힘들엇엇거든 ... 근데 그 얘기가 아니라고 하니까 뭐.. 미얀쟝도 내가 쓴 댓글에 장문으로 대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좋은하루 보내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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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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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미얀 |
ㅋㅋㅋㅋ으악 그거 몬지 알지...!! 쩜오가 진짜 잘 들어줬나부다.... 그런 일 있으면 반면교사삼듯 '아 나도 이러나..?'라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오. 쩜오도 조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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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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