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재미가 없고 지루하고 긴 터널속에 갇힌느낌이다..가질건 다 가졌는데도 말이다.

애인이 있어도 좋은친구가 있어도 목표가 있음에도, 삶을 사는 방법을 잃어버린거 같다.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긴걸까

왜 항상 도돌이표처럼 돌아올까.

나는 뭐만 열심히 하려면 번아웃이
왜이리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며
멘탈은 이리도 쿠크다스여서 나 스스로를
괴롭힐까.

너무 힘들때 시작한 연애가
문제였을까. 너무나 다른 사람을 만나버려서
생각이 너무 많아진다. 삶이 무료해서
그 사람에게 너무 의지했나 싶다.

연애를 하고있어도 외롭다
어떤 사람을 만나도 마찬가지일거다 분명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바라보는 곳은 하늘인데
서있는곳은 진흙탕이다.

상담이라도 다시 시작할까.
사람은 참 한결같아서 변하지 않는구나
나도 아무생각없이 행복해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