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억울한 상황에 놓여 주변에 알려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전체 내용입니다.


무책임한 도로공사로 인해 사업장 운영이 힘들어졌습니다.

저는 전라북도 김제시 **면에서 14년째 건설기계 정비 및 매매업을 하고 있는 **중기의 대표입니다. 최근 사업장 바로 앞 도로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기존에 있던 도로가 막혀 건설기계들이 공장 안으로 출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작년 하반기 시작된 공사로 수차례 통행에 어려움을 겪긴 했으나, 곧 마무리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경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장 앞 도로를 통제하더니, 급기야는 기존 차량들이 드나들던 통행로를 봉쇄하고 그 곳에 있던 신호등도 제거했습니다. 건설기계 특성상 좁은 도로에서는 주행을 할 수 없습니다. 사전 통지도 없이 갑작스럽게 도로를 폐쇄해버리는 바람에 사업장 안으로 들어와야 할 건설기계들의 출입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김제시청에 방문해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담당자는 도로공사 관계자와 만남을 주선했고, 공사 시공사인 S* 관계자와 연결됐습니다. 그러나 “12월 31일부로 공사는 끝난 상태이기에, 우리들은 도울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사업장 운영에 더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지도, 뚜렷한 해결방법을 제시해주지도 않는 실정입니다.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소중한 사업장입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 건설기계공장의 특성을 조금이라도 고려했다면, 미리 공사의 방향에 대해 알려줬다면 이런 일을 겪진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정상적인 사업장 운영을 위해 필수불가결인 기존 도로의 신호등을 복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변 업장 대표님들도 같은 문제로 손해를 입고 있는 줄로 압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분별한 공사로 지역 자영업자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가벼이 넘어가지 말아주십시오.

도로와 신호등을 없애버리고서 나몰라라 해버린 황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아래는 국민 청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ZAW2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