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배우물을 끝까지 봤음. 매니저물은 많이 봤는데 배우물은 볼만한게 찾기 힘들어서.

아역배우였던 주인공이 성인이되어 배우의 꿈을 접고 매니저로 살게됨.

걸그룹 데뷔 시킨지 얼마 안 됐는데 회사 대표가 회사 접어야겠다고 말함. 대표가 자기 아역배우 시절 매니저였음. 인연이 깊은 사이.

대표는 이혼 서류장까지 받았고 둘이 귀농이라도 해야되나 걸그룹 데뷔시킨 애들은 어떡하나 하는 사이 주인공이 회귀함.

연기를 못해서 오디션 붙는게 없으니 연기를 그만뒀는데 회귀하고 빙의 능력이 생김. 작중 캐릭터가 자기 몸에 빙의돼서 연기하니까 연기를 잘 할 수밖에 없음.

한국에서 영화, 드라마 찍다가 중국도 건드려보고 결국엔 할리우드까지 가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지만 재밌음.

내용전개 스~무스하고 결말도 깰끔하게나서 재밌게 봤음.

완결된지는 꽤 됐으니 볼만한 소설 찾는중이면 추천함.
연예계 소설 싫어하지 않는다면 어지간해서는 끝까지 볼만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