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올라오는 글들에 관해 여러가지 논쟁이 많이 일어나네요.

특히 연재글과 소설글들..

이런 글들 많이 비판받고 외면당하죠.



관리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웃유를 5년정도 애용해온 유저로서 보기에는

단지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긴 글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재글이라는 이유만으로 외면 당하는게 아닙니다.




웃유 초기부터 연재글과 소설글들은 존재했었고.. 반응도 정말 좋았습니다.

작가분들 내용도 좋고 필력도 좋고 재미도 있고..

그 시절 연재글들은 웃유에 꽃이였죠.

2,3년전 이야기지만..






하지만 지금 현재 웃유 연재글들을 보면 이건 정말 아닙니다.

수준 정말 많이 낮아졌습니다.



모든 연재글을 올리는 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소설이든 연재글이던..

재미있고 필력있고 내용 좋으면 독자분들 비판없이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십니다.





요즘 작가님들이 왜 비판당하시는지 본인들이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도 웃유에 올라오는 모든글들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판단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서는 생각은..

언제부터 이런 글들이 이렇게 추천을 많이 받게됐나.. 하는 생각뿐입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노골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신이 쓴 글에 자부심을 같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작가분들은 그 자부심에...

들려오는 모든 비판들을 배척하려고만 하십니다.

눈 감고, 귀 막고, 자신의 생각 안에만 갖혀 있으면 언제나 제자리 걸음입니다.




요즘 올라오는 대다수의 연재글들..

이건 뭐..-_-

옆집 누나.. 넷상에서 만난 여자.. 학교 양아치 여학생..등등에

이어지는 어린애들 말초신경이나 자극하는 별 주제도 없는 므흣한 내용.

이런 글들.. 비판... 아니, 비난 받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처음엔 이런 글들이 적게 올라와서 냅뒀는데

언제부터 하나씩 베스트 타기 시작하더니 유행이 되버렸나 봅니다.

하루에 이런 글들이 몇 개나 올라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베스트를 먹어버리고...



더이상 방치했다간 웃유가 언젠간 야설에 목말라하는 어린애들 놀이터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대대적인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웃대 운영자분께 소설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 드렸구요.

건의가 받아들여 져서 소설게시판이 생길지, 아니면 생기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어떤식으로든 대대적인 관리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베스트간 글들 읽어보면 코멘에 논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비판은 상관없지만,

인신공격성의 비난리플. 욕설이 들어간 리플.을 작성하시는 분들

며칠동안 로그인금지 처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