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저번에 쓴글에 추천이 무려 4개씩이나 되더군여....


감사합니다^^


그때문에 탄력받아서 쓴다고 하면.....불쌍해 보일거 같구....ㅠㅠ


갑자기 지하철에 관련된 이야기가 떠올라서...


전 춘천에서 자취를 합니다.....


학교가 춘천이기 땜시...


대학 새내기때 친구들과 수다를 마니 떨었는데...


그때 들은 얘기를 적어볼려구 오늘두 과감하게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춘천에는 강원고등학교라는 곳이 있습니다..


엽기적인 학생들이 많은곳으로 소문이 나있는학교져


학교마다있는 학생들 공공의적인 XXX같은 선생님....


몇년전 졸업식때 벼르고 벼르던 학생들이 일을 벌렸다져....


그 선생님 차가 티코...가볍디 가벼운....


졸업생들이 티코를 들어서 소양강근처 호수에 버렸다는....


참 괴력의 사나이 들입니다....ㅎㅎ


제 동기녀석두 그학교 나온넘이라...


엽기적인 녀석입니다 ㅎㅎ


그넘이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서울구경을 가기로 했답니다


난생처음가는 서울인지라 바짝 긴장을 하고...있던중...서울에 도착...


목적지를 향해 이동수단을 찾던중..


버스야 춘천에두 있으니 전철을 타보자 라는 의견에 의기투합~은 했으나...


전철타는 방법을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촌놈취급 받기는 싫구 짱구를굴려 생각해낸 방법이 주위사람을 따라하자는..


단순하지만 그럴싸한 방법이였져...


사람들은 관찰해보니 매표소에서 목적지를 말하구 표를산뒤


개표기에 표를넣구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따라해서 무사히 전철을 탄 촌놈들....


창밖으로 지나가는 서울구경에 정신이 없던 그들.....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리는중 문제가 발생합니다...


각자 개표기 앞에서 앞사람을 관찰하구 무사히 빠져나가는데...


한넘이 개표기를 마구 치는것이엇습니다....


결국 공익요원이 달려오구....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친구들 : "야 너 왜그랬어?"


그넘 : "아씨X 저게（개표기） 표를 안뱉자나~"


ㅡㅡ;


알고보니 그넘 앞에서 표를 넣구 나간사람이


정액권을 쓰는 사람이었더군여..


정액권이야 내릴때두 다시 표가 나오니....


자기꺼가 안나온다구 고장났다구 생각하구 행패를 부린것이었습니다....


엄...


그넘 지금 군대 가있는데...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홍석아....


요즘들어 군대간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