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연재된거고 완결남
작가는 디다트 200화 완결
스포츠물 소설 좋아하지는 않는데 싫어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전부결재해서 읽음


디다트 소설들을 몇개본 상태로 봐서 큰 기대는 안했음
뭐랄까.. 초반 전개는 좀 흥미로운데 후반가면 탄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왠만한 소설들 보단 잘쓰고 특히 이 작가님 마음에 드는게 완결을 깔끔하게 냄 질질끄는거없이 딱 좋을때 깔끔하게 완결 결말도 이상하게 내지않고 작품분위기랑 내용에 걸맞게 깔끔 이런점은 정말 좋아함

제목에서 보다시피 야구물
주인공을 전설적인 투수의 영혼（귀신）이 많은걸 가르쳐줌+게임처럼 능력치+스킬을 얻었어서 올릴 수 있게됨

나쁘게 보면 좀 많이 막장이고 너무 먼치킨적인데 좋게 보면 화끈하고 호쾌하게 내용을 진행함
너무 진지하게 “야구에서 이런게 가능할리 없잖아?（예: 100이닝 무실점）” 이렇게 생각안하고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보면 재밌음
적절한 킬링타임용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쾌함
작가가 매 편마다 쓰는 작가의 글도 웃김 작가귀여움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에 하나하나 성장하는 그런소설은아님 하나하나 성장은하는데 좀 크게크게? 그리고 고난 역경 그런거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