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엔 지금까지 힘들게 살아온 세월이
너무 억울하지만...사는게 참 힘들다
뭐 다들 매한가지겠지만...

여전히 살아야할 이유를 찾으면서 열심히 살고있다
한편으론 다 부질없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살다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ㅋㅋ...이렇게 살고있다

어느새 2년이 넘었지만
떠나간 엄마가 생각날때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가끔 호흡곤란도 있고ㅋㅋ...이것도 차차 나아지겠지

밝은척 웃으면서 살아가다보면
밝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여전히 죽고싶지만 모순적이게도
아직은 죽고싶지않다
나도 행복해지고싶다.
행복은 어디에나 있다는 그런 흔해빠진 소리가 아니라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는...
그런 삶을 살아보고싶다.

언젠간 그렇게 살 수 있지 않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