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마웠고 사랑했는데

어디서 들은것 처럼

인연인줄 알았고 운명이길 바랫고

항상 함께이길 원했고 미치도록 사랑했고

안보이면 눈물날만큼 소중했는데

행복을 기대했고 영원을 믿고 싶었는데

우연이였고 내 착각이였네..

그리고 이젠 추억이 되어서 사라지겠지..

근데 어쩌냐 난 추억만들기에는 너무 아직

속이 너무 아픈데......펑펑울고싶은데.

부모님 계셔서 울지도 못하겠고 욕하고 싶고

소리지르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겠어..

그냥 건강하게 잘지내라는 말밖에..

잡고싶어도 잡을수없는 내 멍청한 용기에 욕하고 싶을뿐이야

있을때 더욱 잘해주지 못해 미안했고.

정말정말 사랑했어...

이제 정말 안녕 귀찮게 안할게.....

정말 우리가 인연이라면 그러면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고

믿고 다시 그날이 오면 더 알콩달콩 함께 지내자..

같이가자고 했던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러니까 그때까지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건강하게.

지내......안녕.....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