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작년 12월 말 매형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5번정도 만난거 같습니다

외국에 살다온 친구다 보니 아직 조금은 서툰 부분이 있지만 문제 될건 아니지만

사실 처음에 만날때는 알고서 만낫것도 아니고 몇번의 자리를 형님께서 만들어 주시고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25살 이후로 30 살 다되가는 시점까지 아무도 안만났거든요

전에 사귀던 사람에게서 헤어지고나서 다시는 아무도 안만나기로 그렇게 다짐하고 아무한테나 쉽게 마음주는거 안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들어 이 친구를 만나고 나서 저도 심적으로 편해지고 마음이 안정된다고 해야하나?

만나서 같이 공원 산책도 하고 놀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같이 만나고 헤어질때 여자쪽에서 먼저 포옹하고 헤어지는데

처음에는 당황 스러웠다가 지금은 뭔가 자연으러워진 느낌이랄까?

주변 사람들은 잘해보라고 하는데 전 아직 잘 모르겠네요

내 자신한테 물어봐도 호감이 있는것도 사실인데 아직 여자사람친구는
나를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제가 전 여친에게 상처받은거 때문인지

아직 정리를 다 못해서 그런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좋은 친구로 남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더 만나보고 고백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