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과거엔 문피아=무협 이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젠 옛말.

요즘 문피아는 그야말로 트렌디 소설의 향연

유행하나 타기시작하면 온갖 비슷한 소설들이 양산됨.

다만 편당결제가 기본적으로 확립된 사이트인 만큼 최소한 돈주고 볼 가치가 있는 소설들이 나옴.



조아라: 몇년전까지만 해도 조아라 노블레스가 문피아처럼 트렌디 소설이 양산되던 시기가 있었는데

소설판 자체가 돈을 잘벌기 시작하면서 작가들이 굳이 정액제인 노블레스에 묶여있을 이유가 없어서 빠져나감. 물론 이같은 상황은 조아라의 좆같은 수익시스템이 한몫함.

트렌디소설들이 다 문피아로 가버려서 조아라, 정확히는 노블레스의 소설들은 매니악한 성향이 많이 띄게됨.

오덕물 느낌이 많이 나거나. 그냥 취미삼아 쓰거나 떡씬 쓰고 싶은 작가들만 남음. 혹은 실력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조아라에서 오래 활동을 해와서 애정 혹은 미운정을 가진 작가들이 남아서 글쓰는중

이쪽은 정액제라 그런지 문피아처럼 최소한 돈주고 사볼정도는 되야한다라는 기준점이 없어서 평균 퀄리티라 낮음.

그래도 간간히 좋은평을 가진 작품이 나옴.


아 참고로 조아라도 편당결제 있긴한데 대체로 공동연재이고 독점작은 몇편 없음.

내가 알기론 전생검신이 노블이었다가 독점연재로 바꾼걸로 기억함




카카오: 이쪽은 독자층 평균 연령이 낮음.

이쪽도 트렌디한 소설이긴 한데 문피아가 아재 성향이라면 이쪽은 중고딩쪽? 느낌이 나는 소설이 인기임.


굳이말하면 문피아는 주인공이 성공하는쪽에 초점을 둔다면

이쪽은 주인공이 그냥 졸라쎈거 자체가 중요해보임

수익배분을 잘해줘서인지 셋중 가장 대기업이라 그런지 윗쪽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이 많이 넘어오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