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웃대들어와서 맨날 실신해서 나가는 삘입니당^^

다들 어찌나 글들도 잘 쓰시는지...

그럼 저도 조금의 보탬이나마...흐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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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친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다...

남친 어머니를 막상 뵈니까 너무 얼어서... 쭈뼛쭈뼛 거리고 있는데

어머님이 시원한 사이다를 컵에 주셨다...

난 그 사이다가 든 차가운 컵을 두손으로 움켜잡고 '호~호' 하구

불어가며 먹었다...-_ㅜ;;;

시...시발...정신병자 보듯하신 어머님 모습이 눈에 선하다...






#2#

남친과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남친이 나한테 "나 어제 [꼭찌딴] 봤

다"라는 말에 남친을 한번 흘겨본후 살짝 꼬집으면서..."변태..."


나중에 알고보니 그 영화는 최진실과 정보석인가-_-? 암튼 액션영화

였다... -_-;;;


남친은 지금도 나를 "변태" 취급한다...

난 왜 제목만 듣고 에로영화로 생각했을까? -_-a





#3#

길을 지나가다 정말로 "변태"를 봤는데 그 변태가 나를 향해 휘파람

을 불면서 아랫도리 *-_-*를 보여줬다...

난 무슨 깡으로 그 "변태"한테 돌맹이를 던졌을까...-_-;;

돌맹이 던진 다음에 또 무슨깡으로 여유롭게 걸어갔을까?


지금 생각해도 등에서 식은땀이...-_-;;




#4#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땡볕에서 삼단 뛰기...이단뛰기 하면서 막 줄넘

기 한후에 땀을 훔치면서..." 아~되게 춥네" -_-;;;

난 내 아이큐를 의심했다...




#5#

사고치고 교무실 끌려가면 열받은 선생얼굴 위로 갑자기 웃겼던 코미

디 프로 겹쳐서 참을수 없이 웃음 나오는 이유가 몰까?

입 꽉 물고 간신히 참는데 선생님이 내 표정보고 비웃는다며 한대맞을

꺼 열대 맞았다... -_-;;;

난 왜 심각한 상황만 되면 웃음이 나오는 건지...ㅜㅜ




#6#


나는 왜 재밌지도 않은 얘기를 또 쓰고있는걸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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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 연락바람...

동변상련의 감정으로 삼겹살에 쇠주라도...흐흐...-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