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정말 지랄맞게 비가 많이 옵니다..

무슨 장마가 끝났는데도 이렇게 비가 많이 온답니까-_-

무슨 하늘에 있는 신이 저의 지랄같은 심성에 침을뱉는건지

정말 더럽게 비가 많이 옵니다-_-


음.. 할 이야기는 이게 아니었는데 ㅡㅡ;;

저번에 올린글에 대한 참회-_-?일까요..

제가 봐도 정말 -_-ㅗ같이 글 못썼더군요-_-;;

그래서 이번엔 글 쓰기전에 생각을 잠시 정리해서..

6하원칙에 맞춰 또박또박 쓸..리는 없구요-_-;

빼먹는 부분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최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써볼까 합니다 ^^



아무쪼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_ㅠ


-----------------------------------------------------------------




첫사랑을 만난건.. 아마 한~창 술맛을 알고, 담배 피우는게 멋지게 보일무렵이었습니다

물론 나이는 알아서들 측정하시구려-_-


그 때쯤 저는 한창 만화에 이 한 몸 불살라 태워보려는 마음으로

만화동아리에 들었습니다-_-v


물론 만화에 ㅁ도 제대로 모르는 초짜였죠



그 때 전 처음으로 사람 그릴때 동그라미 몇개 그려서 그릴 수 있다는걸 알았더랬습니다-_-;


글구 왜!! 처음에 선긋기를 하는거냐고!!


나는 사람을 그리고 싶었단 말야!!!!

































...라고 말했다가 맞아죽을뻔 했습니다-_-;;


동아리 회장님 : 야이 개쉑아! 하라카믄 하지 잔말이 많노! 하기 싫으믄 나가라이 씹쌔야!!



빠야군（제 별명입니다-_-;） : 아니에여-_ㅠ 저야 시키는대로 하고 사는넘 아입니꺼-_ㅠ






라고 밖엔 할 수 없었다죠-_-;








그리고 겨우겨우 기초라는거 마스터하구, 7살짜리가 보면

"아~ 저게 사람인가.."

라고 할 만큼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_-;;



그 때 제 첫사랑인 그녀가 저희 동호회 신입으로 들어왔습니다



둥두루둥둥~~





정말.. ..이쁘더군요-_-;;


전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여자를 어떻게 잘 꼬셔서 여관가지-_-

































..라는 생각은 할려다가 차마 기때기 맞아 죽는 변을 당할까봐 못했구요-_-;;






저 여자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인짜..











































양아치네-_-




..라는 생각을 했더랍니다-_-v








패션 감각이 뛰어나거나, 성격이 너무 발랄한 사람은 그렇게 알았다죠-_ㅜ;;





겨우 술맛을 알고, 담배 피는게 멋있어 보이던 시절에 뭘 알았겠습니까-_-



으핫핫핫-ㅁ-



















어쨌든 그녀와 저의 첫 만남은 이랬슴다-_-ㅋ





제가 어쩌다 그런 그녀와 사귄걸까요? -_ㅠ





1. 내가 너무 인기가 많았.. 퍽퍽퍽!!! -_ㅠ 죄송

2. 내가 그녀에게 완-_-벽하게 작업을 잘 드갔다!

독자 : 야.. 니 안되겠다.. 좀 따라 나온나 -_-^

빠야 : 죄송-_ㅠ

3. 사실은 안사겼다-_-










ㅡㅡ;;


-----------------------------------------------------------------



어쨌든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구.. 친구들이랑 술 한잔-_- 하러 가야겠군요 ㅎㅎ



전 폐인인가봅니다-_-;;



어쨌든~ 비도 많이 오는데 따뜨-한 라면 국물이 죽이더만요-_-


다들 따뜨-한 라면 한그릇씩 드시고 기분도 따뜨-해지세요~ ^^






p.s

따뜨-한 라면이 없다-_- 추천!

따뜨-한 라면 먹었다! 추천!

제 이야기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썼으면 한다-_ㅠ 하면 추천을.. ㅠ_ㅠ

（왜.. 왠지 비참하다-_-;;）


..비참해 보이셔도 추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