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모두가 하는거민이 아닐까싶은데

나는 20대때 이미 3번의 도전을 해서 실패한바가 있어. 그래서 그뒤로 참고 하자. 라고 마음먹은게 2016년말.
그뒤로 꾹 참으면서 해왔는데 어쩌면 참았다기보다는 다른 대안이 없어서 했는지도 모르겠어.
근데 이번에 다른 꿈이 생겼어. 거기다 내가 원래 일하던 업종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서 취직도 어려운 상황인데 （더군다나 기존 직장도 코로나로 인해 나오게 됨） 어찌어찌 하나 취직을 했어.

처음엔 나이가 먹었는지 새로운 도전보다는 그나마 익숙한 일이고 취직한거에 감사하자. 더군다나 가족본가 근처니까...라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기존 업계는 같은 업계인데 업무량이 너무 많아. 내 경험상 더 단순하게 할수있는데 너무 복잡하게 한다고 할까? 물론 난 입다물고 있지. 속으로만 생각하고. 하지만 그 때문인지 일할맛이 점점 사라져.

근데 더이상 부모님 실망시키기도 맘아프고, 안정적인것도 사실이라 억지로계속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행복하기위해서 불안정해도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일단 스스로는 몇년만 더 참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긴한데 그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하고싶은 일은 지금이 가장 블루오션인거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