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 매-_-니아

쎄이라고 합니다...

처음 글 올리는 거구요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그래도...

용-_-기를 내어...


몇자....



끄적...끄적..


하겠습니다...



그럼.....


마우스 아래로 -.-;;



내려 쥬세요 ^^






-----[제1화]김깡-----






내가 중학교 1학년때 일이었다..


우리반에


김-_-깡 이란넘이 있었다..


김깡???


이름이 김깡 이 아니라...


말 그대로 -_- 성은 김씨요 깡은


진-_-짜 진-_-짜 씨-_-발 진-_-짜 끝내줬다




글의 정확성을 위해



김깡 그넘의 실명을 밝혀드리고 싶지만...



사이버 인권침해 방지법에 의거하여



내 입으로 차마







김수현...






이라고 밝힌다..... -_-;;;



중 1때



친구들과 고-_-기 부페에 갔다..


물론 그 김깡도 같이.. -_-;;



한창일 나이라 엄청 먹어댔다..



처음..



삼겹살 3접시로 시작하여 -_-;;



불고기,오리고기,등심,안심....




마무리는 곱창 두접시로 끝냈다...





쿨-_-럭



암튼 우린 배꼽에서 기름이 쥘쥘 나올때까지



먹었는데... -_-;;



사건은 지금부터...



그날 날씨도 덥고...



배는 과포화 상태였다..



은근히 짜증이 밀려오는데...



우리 오기 전부터...



진로를 홀짝 홀짝 드시면서...



졸-_-라 떠는는 옆테이블 아저씨들..



배불러서 컨디션 안좋던



김깡이 드뎌...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_-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니...




아저씨들 테이블로 갔다...



그러더니 갑자기!!



소주를 잡더니....



벌컥벌컥 마셔버렸다..






는것은 아니다.. -_-;;




갑자기 김깡 그쉐이가 하는말이..



김깡:씨팔 졸라 시끄럽네 ㅡㅡ^



아저씨들:.........



우리: -_-;;



그때 아저씨들이 순간 흠-_-칫





했지만..



설마..



그 소릴 우리한테 했을리는 없을것이라는듯..



다시 김깡을 무시하고 떠들고 마셨다.




김깡:야이 씨발롬들아... 조용하라고!



우리:좃-_-대따




아저씨들:....


그때 아저씨들 표정엔




분노,황당,무안,기쁨



（기쁨은 아니다 쿨-_-럭）



의 만감이 교차하는듯 보였다.. -_-;;




우린 빨리 그 김깡 씨발롬을 끌고



곧 벌어질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각목 하나씩 들고



아저씨들을 하나씩 갈구며



맞짱뜰 준비를 했다







면... 얼마나 멋졌을까 ㅡ_ㅡ;;




우린 빨리 김깡 그쉐끼를 끌고



카운터 가서 계산하고



X 빠지게 -_-



튀었다




다행이 그날은 무사히 넘어갔지만..




김깡 그 씨발롬때메.. -_-;;



고비 많이 넘겼다



여기서 잠깐!



혹-_-시



글 읽는 분중에... 98.67% 가


김깡 그넘이 싸움 엄청 잘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맞다




싸움 전교에서 1,2등 한다




다만 흠이있다면...




뒤에서 1,2 등을 다툰다..



그래서 그넘이 싸움걸면..



항상...



우리가



대신





싸워줘야 했다.. -_-;;




고기부페 사건이 있은후..






진짜



맘 같아서는...



김깡 그넘을



왕-_-따



시키고 싶었지만..







정정 한다...







진짜



맘 같아서는...



김깡 그넘을



구-_-타 하고 싶었지만..






정정 한다...





진짜



맘 같아서는...



김깡 그넘을



살-_-인 하고 싶었지만..




-_-;;;;





명색이 친구라




할수없이 끌고다니던..




1995년 그해여름..



진-_-짜 대박사건이 터지고야 말았다..





우린 토요일 방과후에



가방을 팽개치고



남대문에



옷 사러 갔었다..




물론 김깡 -_-;;;;;; 도 함께..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삐-_-끼 들 장난이 아니다..



옷사라고 잡고 늘어진다..




옷 사러 갔다가 옷 찟어진다






쿨-_-럭






암튼 우린



남대문에 갔는데..




우리 4총사가



어느 씹-_-같은



삐끼 때거지로 몰린



골목을 지나가게 되었다..



쎄이:야야!! 여기 삐끼 넘 많다..



친구1: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친구2:그냥 무조건 쌩까는거다.. ㅇㅋ?








그렇게 입을 맞추고



（↑뽀뽀했단소리 아니다 허-_-험;;）




경보하듯



히뿌짝 -_- 을 흔들 거리며




거의다 골목길을 빠져 나왔을때




어떤 불운한 삐끼가



김깡 소매를 잡은것이다



10 -_- 8




그 삐끼 깍두기였다 -_-;;




전과 2범은 족히 넘어보이던 그 불운한 깍두기 삐-_-끼





김깡한테 한소리 듣는다



김깡:아 씨발 뭐야?




우리:좃-_-대....에.....뜨.....아~




삐끼:..........나? 나? 한..테....한....소....리....냐?





김깡:야이 씨발롬아 바쁜사람 잡으면 안되지...




우리:-_-;;




그때 우린 김깡 그넘을 쌩까고 걍 휘파람불며




모른체 지나갈까 했는데...




그놈의 친-_-구란 단어가 뭔지..




차마 의리때문에 모른체 할순없고..




다른 친구들과..




멀찌감치서 구경하고 있었다




-_-;;;




삐끼:이런 개 시퍼렇게 젊은세뀌가! 니 죽고잡나?





김깡:아 이쉐끼가 빡덜게하네...




그러자 그 삐끼가




오른쪽 발목 양말속에서





사-_-시미를 꺼내더니...






김깡 배를 쑤셨다









면.... 우리도 조코 ^.^ 삐끼도 좋았겠지만... -_-;







But.....




그 삐끼도 어지간한 깡에 쫄았는지..




아니면







너무 빡쎄게 나와서




이런생각을 했는지..





（이쉐끼 아빠는 분명 남대문 쌍-_-칼두목 일꺼야;;）





암튼 그 삐끼가 머뭇 거리더니





그냥 있는돈 내놓고 꺼지라고 했다 -_-;;





그냥 돈주고 오면 될껄...




뭘 믿고 글케 깡 부리던 놈인지..















김깡:내가 니한테 돈을 왜줘 씨발롬아 -_-^





쿠-_-궁




한번더






김깡:야!! 우리 4대 1인데 이세끼 까자 -_-^





쿠-_-궁





그말을 들은 삐끼도 슬슬 빡돌기 시작했다..




갑자기 뭐라 들을수없는




고함소리와함께





벽을 있는힘껏 "빡!!" 하면서 치더라...






지금와서 쫄면 -_-




김깡 그넘은 죽는다..







아니나 다를까







-_-;;




김깡이





쫄..기...시....작.......했...........뜨................아





김깡:아 그러니깐 저 왜 잡으셨어요 -.-;;




삐끼:야이 씹쉐야 너 일루 따라와





김깡:담부턴 안그럴께요... 잡지마세요 ^.^;;;;;





삐끼가 김깡 멱살을잡고...





골목길로 끌고가고 있었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멀리서......






구경만 했다 -_-;;




이제 우리가 엠블란스 부를려고




준비하는데...




김깡이





마지막 발악인지 -_-




아니면 죽기전에 한번더 개깡인지...





김깡:아 씨발 이거 잠깐 놔!




하더니 삐끼 손목을 뿌리치더라




그러더니





비장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고함쳤다






김깡:야!! 튀어!!!! 이세끼 졸라쎄 ㅠ.ㅠ;;





씨-_-발





우리는 왜 튀어야 하는데?




갑자기






삐끼가 밴존슨 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이유없이




우린 김깡 친구였단 사실만으로도





무서-_-웠다..





우리도 좃빠지게 달렸다...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하니~♬ -_-;;;





선생님~~~ 선생님~~~ 가슴이...



가슴이.........



김깡 이에요~ ㅡ.ㅡa











휘~~~~~~~~







잉~~~~~~~~









이번건 썰렁했다는거 나도 안다...






쿨-_-럭;;






그날...





김-_-깡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우리한테......




졸라 밟히고




두대 더 맞았다....................




그리고..................................





그놈과의 우정은..................................








그일이 있은후.............................................









영




원




히









변함없었다...

























어려울때나 기쁠때 슬플때도...

항상 곁에 있어주는게 친구 이니깐...













-Written by 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