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빚가님한테 갠적으로 젤 조아-_-♥한다고

쪽지 날렸다가 한방먹은 무대뽀앤입니다. +_+

아~ 요즘들어 남자들이 팅겨사서 미취겠숨니다 =_=;

헐헐 -0-








며칠전에 글 열심히 올린거...

무대뽀가 볼까봐 얼른 지웠습니다.-_-

그래서 오늘은 그냥 조용히 （다소 침묵적인-_-）

글 올리고 갈렵니다.







그저껜가... 우리 동생과 간만에 나눈 두마디로 인해...

그 이후로 저 지금 동생이랑 말 안하거든요.-_-

들어보세요 기도 안찹니다.











그저께의 일이었습니다.

둘다 너무 바쁜-_- 관계로 간만에 마주친 여동생...

집에서 야호에서 연예뉴스 보고 있는데 내 옆에 왔더군요.








동생 : "언니 머 보는데?"











마침 그때 보고 있는 뉴스란 다름아닌



" 김현정과 김동성 의심스럽다-_-"（열애설에 관한 보도）















나 : "헐 이번에 김현정 뱃살 장난 아니던데,



니 두겹 배에 비해 가 삼겹살이드라... -_-


근데 김동성이랑 사귄단다.


가시나 땡잡았네.... 아 김동성 아까워 +_+!!!"











옆에서 지켜보던 우리 여동생 한마디 합디다.





" 헐....머? 진짜.... 김현정이랑 김동성이랑?



















"언니야! 근데 김동성이 누군데? 가수가? 아니믄 탈렌트가?"














-_-;











순간 당황했습니다. -_-






이기 미친거 아이가... 얼마나 됏다고...그새... 까먹냐...싶어





" 와 얼마전에 그거... 쇼트트랙...

오노 쉐끼... 반칙할때... 금메달... 그거.. 있자너 왜...






















" 아, 맞나...




















근데 오노는 또 누군데?"












-_-;














미친거 아닙니까?






정말 저긋이 우리 동생이란 말입니까?

솔직히 첨엔 장난치는줄 알았거든요.


아무리 조금 바쁘기로서니...

직장이며, 학교며... 찌들려 살았다고 해도 그렇치...




저 이 일로 충격-_-먹어 （위로 좀...-_-;）


동생이랑 언제 말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