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는 4학년까지 다닌다....라는게 정석이다. 물론 내가 아는 모 선배는 6학년까지 -_-
다녔던 사람도 있다...
본인은 상아탑 생활을 얼마나 성실히 했으면 친구들이 쓰렉이라 불렀다..
훗 쓰렉은 슈렉이 아니다.. 쓰레기의 줄말이다.. -_-v

제목을 보고 이상한 상상하지 마라.. 난 아직 원조교제를 할정도로 늙지 않았다.
영계 킬러도 아니고 .. 여자도 마니 사궈보지 못했다.. 흠. 자랑이 아니군...
내가 대학생활 4년차에 접어들어 졸업을 하기 위하여.. 열씨미 놀던중....
동방에 가게 되었다.. 일상생활이지...（참고로 나의 동방은 컴터 동아리다.）
동방문을 열자 동기넘 하나가 보였다.. 알까기를 하던그넘

개장수 : 어! 쓰렉 왔냐?
쓰렉 : 어 그 요새 유행하는 알까기냐?
개장수 : 응.
쓰렉 : 근데 누구랑 하냐? 어? 여자네.. 짜식 여자 꼬실라거 별짓을 다하네..
발정난 암개나 찾었마!
개장수 : 쥐룰하네..
쓰렉 : 야 잠만 비켜바.. 내가할게 어케 계속지냐. 여자한테.. 내가 왕년에 알까기
선수였자너.. 비쿄바 임마.
그리하여 알까기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알까기에 전념했냐고? 당근.... 아니다.
살아생전 여자손목 잡아본적없던-_-;; 아..알았다.. 잡아는봤다..
아쓰바 때리지마.. 3번 했다-_-;; 그당시 난 알까기보다 그녀와 챗하기 바빴다..

개장수 : 야 쓰렉 겜이나해 쓰발너미 겜은 안하고 작업하네..
쓰렉 : -_-;; 야 나도 좀 먹고 살자..

쓰렉 : 안녕
그녀 : 안녕
쓰렉 : 겜 잘하네.
그녀 : 응 내가 좀해..
쓰렉 : 어디 사러?
그녀 : 설살어
쓰렉 : 나도 설사는데 난 명지대얌..
그녀 : 난 사당동 사는데... 근데...몇학년이야?
쓰렉 : 4학년인데 너는 몇학년이야?
그녀 : 어 그럼 내가 누나네..
쓰렉 : （-_-;; 육학년? 절라 삭은거 아냐?） 어....어.. 그렇네요.. 근데 학교가 어디세요?

그녀 : 사당초등학교
쓰렉 : （-_-;; 아 씨바.. 머냐...................） 옆에 있던 신발스런 개장수 뒤집어 졌다...
개장수 : 우하하하하.. 너 원조교제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렉 : 야 씨바야!!! 조용해!!!
개장수 :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으아아아아악 나주거!!!!!!!!! 웃겨 죽겟다!!!!!!!
쓰렉 : -_-;;;;;;;

그녀 : 왜 말이 없더?
쓰렉 : 아.. 아 아녀 잠시 딴짓하느라고요..
그녀 : 우리 이번주말에 만날까?
쓰렉 : 어...어그래요...
그녀 : 니가 사당동으로 와라.. 누나가 맛있는거 사줄게.
쓰렉 : （ㅠ.ㅠ 아씨바..빨리 끈내야지..） 시러요.. 누나가 오세요. （ㅜ.ㅜ 누가 누나야...ㅜ.ㅜ）

그녀 : 어우야.. 시러 니가와..
쓰렉 : 그럼 만나지 마요.. 저 갈게요..（이씨바.. 아 개장수 이 주길넘）
그녀 : 애 그러지마.. 우리 함 만나자..
쓰렉 : 저 엄마가 와서요..^^ 그럼 이만 접속이 종료되었습니다./
쓰렉 : .......
개장수 : ㅎ헉헉헉헉 우하하하 헉헉헉!! 웃기도 힘들다 헉헉 휴우...
쓰렉 : ....야.....
개장수 : 헉헉!!. 엉? 왜?
쓰렉 : 오늘 일 말하면 삽으로 묻어버릴거다..
개장수 : 훗.. 내가 누구냐.. 니 친구 아이가? 밥사줘..
쓰렉 : ㅜ.ㅜ 돈더 없구만.. 알았다.. 그대신 절대 비밀이다...
개장수 : 응.. 절대 약속하마.. 대신 한달동안이다.. 훗 -_-v
쓰렉 : 신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