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4살 취준생이야.

솔직히 크게 뭘 한건 없지만,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원래 대학 전공이 건축 계열이거든.

건축기사도 운 좋게 취득했고.. 근데 취준 카페를 보니까..

쌍기사가 아니면 요즘은 취업하기 힘들다네

건설안전기사도 준비해야 안정권이라는거야

그래서 토익 하다가 600점대 해놓고（토익도 물론 다시 해야되지만..） 건안기를 도전 중이거든

그런데 공부를 하면서 이게 과연 맞나? 전공인데 공부하면서 흥미를 느끼고 해야되지 않나? 싶은거야

그리고 전공 살려서 취업한다해도 결국 현장에 나가서 할 거 같고 그런거 있지..

물론 도전해본다는 마인드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두려움이 더 커..

그냥 이 길이 맞는건가 싶고 내가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다른 분야로 간다고 해도 0부터 시작해야되니까 그거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어떻게 해야될까?

바로 앞에 있는 거부터 해결해보고 판단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더 어릴 때 내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0부터 시작해보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