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참고로 제가 뽀렸다는게 아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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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둑놈들이 많다... 특히나 자전거!!


요즘시대에 자전거를 돈주고 산다는건 정말 순진한사람들이나


하는 일이 될 정도로 자전거 도둑넘들이 급증했다.


나도 무려 자전거를 3개나 뽀림당했다 -_-;;（제발 돈주고사라..그지들아）

후우... 왠만해선 흥분을 안하는 성격이지만 자전거 뽀리는넘들을


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내가 중3이었을때.. 난 자전거를 타고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그때는 컴퓨터도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자전거가 내 보물1호였고


남달리 애정이 강했다..



그런데.......












누가 뽀려갔다 -_-;


중1때 하나 뽀려가고.. 두번째 뽀림당했다..


그래서 할수없이 내 동생의 자전거를 타고 학원엘 갔는데


학원에서 내 동생자전거 마저 뽀림당했다..


하루에 연속 2개.... 캬~


그땐 어린마음에 집에도 못들어갔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고2가 되었을때..


난 다시한번 자전거를 뽀림당했다..


천상 : 후우.. 이런 X새끼들 잡히면 죠진다..


그때.. 난 성격이 많이 괴팍해져있었다.. -_-v


사실 자전거 한대만 잃어버려도 화나는데 몇대를 계속 잃어버린다고

생각해봐라..


한마디로 빡돈다 -_-;



그렇게 혼자서 빡돌다못해 울분을 터트리던 그 다음날.......


나는 우리집앞에서 유유히 내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중딩한놈을

발견했다 -_-;


천상 : 아니,, 세상에 우리집에서 자전거 뽀려가지고 당당하게


우리집에서 타고다니다니..


중딩 : -_-?


중딩녀석은 나를 한번 야리더니 유유히 내 자전거를 타고 떠나갔다..


천상 : .............


나는 할말을 잊었다..


천상 : ...............


천상 : ...............（야구배트가 어딨지?）


천상 : ...............（아! 이정도면 애 패는데는 적당하군）


나는 할말을 잊은채 그새끼를 패줄 준비를 마쳤다..


천상 : 훗...


그넘은 내 자전거를 타고 우리집앞을 계속 유유히 다니고 있었다.


천상 : 이봐 중딩, 잠깐 일로 와보지?


중딩 : 왜? -_-


천상 : -_-;; X만한 새끼가 반말까네?


중딩 : 니는 지금 반말 안까냐?


천상 : 휴우...



난 그놈 멱살을 잡고 곧바로 뺨한대를 그냥 날려버릴 준비를 하였다.


그때...


어떤 고딩 : 너 뭐냐?


천상 : 넌 뭐냐?


어떤 고딩 : 난 이놈 형인데? 엇다대고 주먹질을 할려고 그러냐?


천상 : 글쎄 이새끼가 내 자전거를 훔쳐갔더군..교육좀 잘시키지그래?


어떤 고딩 : 그 자전거가 니꺼란 증거있냐?


허헉... 그 고딩은 아무래도 자전거뽀리기의 고수같아보였다..


아무래도 내 자전거도 그놈이 뽀려서 이 중딩한테 빌려줬을것이란


생각이 마구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놈에게 곧바로 주먹을...............


내고 그녀석은 가위를 내서 내가 이겼..... 이게 아니라 -_-



생긴게 꼭 일지매 양아치 발라먹은 아밀라아제 효소에 케찹뿌려서


개밥에 뿔린다음 라면땅에 된짱찍어서 먹은놈같아 보였기때문에..

（한마디로 싸움잘해보여서-_-）


쉽게 건드릴수가 없었다..



그렇게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데..

아차~


여긴 바로 홈그라운드아닌가? 바로 우리집 앞이란말이다!

라는 생각에 삼촌을 불렀다.


천상 : 삼촌!!!


우리집은 우리집 가계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우리집앞에서 내가

소리지르면 가계 종업원들이 다 듣게 된다.


나는 종업원들을 삼촌이라고 불렀다..



삼촌 : 뭔일이냐?


천상 : 이놈들이 내 자전거를.......


삼촌 : 흠.. 어제 니 자전거 훔쳐간놈들이 이놈들이라고?


천상 : 어....


삼촌 : 어이~ 거기 너네들 일로 잠깐 와봐라.


중딩과 고딩 : 왜요


삼촌 : 몰라서 물어? 맞고 올래 그냥올래?


중딩과 고딩 : ........


삼촌 : 이 자식들이 말로해선 안듣네..


중딩과 고딩 : ..........




참고로 우리집삼촌（종업원）..


시골에서 올라와서 기술배워가지고 우리가계에서 일하고있는데


그야말로 20대의 파워를 지닌 근육질이다..


그녀석들은 삼촌의 따뜻한 손길을 따라 경찰서로 끌려갔다 -_-;;


푸훗... 그러게 돈주고 사서 쓰지 자전거를 왜 훔치나?



나는 그녀석들에게 욕한바가지를 뿌려준후.. 승리의 쾌감을 맛보았다..


그리고 한달후..




내 자전거를 어떤놈이 뽀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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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 학생여러분들은 이런짓 안하시겠지만 혹시라도 자전거 훔치는짓

하시는분 있으시다면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글은 제가 좀 흥분을해서 썼기때문인지 욕이 좀 많이

들어가네요 -_-;;

흥분을하고 써서그런지 재미도 좀 없네 -_-;;


이번글은 그냥 자전거 훔치지 말라는 캠패인쪽으로 해석을..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