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아마...할아버지 재사가 있던 날로 기억한다...어렴 풋이..-_-

울 가족 모두 차에 올라타..

고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따분한 드라이브가 계속 되고

차가 신호에 걸려 잠깐 정차 했을 때 였다.

한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따...

"오빠 보고싶어 제발 돌아와!!"

-_-.......

정체 불명의 이 현수막을 보면서...

온갖 잡생각을 다했다-_-

.......한참 상상을 끝마치고 결론에 도달했는데..



저사람 오빠가 집나갔구나-_-


라는...평범（?）하기 그지 없는..;;;;결론...


다시 현수막을 보니


이번엔 전화 번호가 눈에 들어 왔다


연락처xxx-xxxx


이런식으로


다시 한번 추리에 들어갔다.


......생각 끝에 내린결론...


현수막 작성자의 오라버니는 집 전화 번호도 모르는.바보..

라는 당연한（?）결론...



하지만...그 전화 번호 옆에 글을 보았을때-_-;


내가 지금까지 엄청난 삽질을 했다는걸 깨닫고..;;


피식...하는 웃음이 나왔다..


전화 번호 옆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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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룸 호박꽃 미인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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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 처음 글써 보는 포고 입니다（__）


사람을 웃기는게 꽤나 힘든일 같군요^ ^;;


날림으로 마구 썼는데...;;;어쨋든...불펌이고 실화입니다;


앞으루 열씸히...노력해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도록 노력..-_-!!


즐건 하루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