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라쿠가 열쇠점에서 잃어버린 팬던트를 찾으러 갈건지 전나무 밑에서 기다리는 코사키를 찾아갈건지 기로에 섰음
만약 여기서 라쿠가 열쇠를 내팽겨치고 코사키와 약속을 더 중요시하고 일루미네이션을 억지로 본다고 한다면 코사키 팬들은 기뻐해도 좋음（기뻐해야 하나?）

작가가 힘껏뿌려둔 떡밥들의 근거가 되는 팬던트와 열쇠를 날려버리고 코사키 루트로 급선회해서 마무리 짓겠다는 의미로 봐도 좋을듯

근데 여태 진행된걸 봤으면 알겠지만 위처럼 진행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함 99% 라쿠는 열쇠랑 팬던트 찾으러 갈거고 일루미네이션은보지도 못하고 코사키랑 열쇠랑 팬던트만 죽어라 찾다가 시간은 지나버리고 전나무 밑에서 망연자실한 두사람, 라쿠 막 사과하고 코사키는 "아니아니~ 괜찮아 그것도 그런게 오늘 즐거웠는걸" 이러고 라쿠 심쿵, 그러고 집에 돌아온 이후 코사키는 하루한테 면박 먹고 라쿠는 하루한테 얻어맞는걸로 이번 에피소드 끝

ㅂㅂㅂ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