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우산 가지구 나왔는데...비가 안오네여...

머피의 법칙인가바여...

목숨건 구라 1편이 빨간색으로 바뀌었더군녀...감사합니다^^*

그럼 약속대로（?） 2편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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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의 구라가 천파만파로 확산됨에 따라서...불량써클 애들은

그들 나름대로 "주"양을 잡으로 다녔고...경찰서와 학교에선..."주"

양의 익명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아주 까발리듯 하는 상황이 거진

일주일 동안 이어지고 있었다...



"주"양의 활기차있던 그 모습은 누렇게 뜬 몰골로 변해있는건 말할것

도 없고..."주"양과 친한 칭구들 조차...헬쓱해 지는등...




반 애들도 "주"양에게 적극 협박하며...[자수]를 종용했고...-_-;;;




범죄자가 된듯한 "주"양은 몬가 중대한 결단을 내리는 수밖에 없는

지경이 되었다...



"주"양을 에워싸고 협박하는 가운데..."주"양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오늘...나...사고친다...말리지맛..."






（_ _） （-_-） （_ _） （-_-） .....우리는 마구 머리를 끄덕이며...

"주"양이 더이상 밋밋한 행동을 보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다...가

아니고 기대했다...-_-;;;




"주"양은 ...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지금부터 정신이상자 인척 할테니까...니들은 옆에서 액션만

취해주겠니? ㅜ,.ㅜ 글썽...."







허헛...이게 무슨 지랄스틱한 일인가?..그년은 이제껏 정신이상자

였는데...더이상...멀....쿠..쿨럭....-_-;;;;





#개또라이의 탄생#


점심시간의 모종의 계획을 위해..."주"양은 ..담을 넘어 나가서 소주

반병을 까고 들어왔고...-_-;;; 우리는 5교시를 맞이했다...


국사는 울 학교의 학생주임（일명 -에이즈- 한번 걸리면 죽기때문）시간

이였기 때문에...무척 조심스럽게 "주"양의 계획을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_-;;; 사실...계획이구 나발이구 없었다..."주"양의

정신병자 행동에 우린 마구 놀라면 ...그뿐....-_-;;;;





아니나 다를까...여느 선생과 마찬가지로 "에이즈"는 일단..."주"양

의 곁으로 다가가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에이즈 : 야...간뎅이 부은년들 인상착의가 다 긴머리에 날씬한 여자

들이면 우리학교 학생이 아닌가보다...（유머라구 하는것임）캬캬캬..

언능 기운내야지...기운내서 너랑 나랑 범죄를 한번 근절시켜 보자..

..........어쩌구......저쩌구......나불.....떠벌떠벌....




하는 가운데...






"주"양이 잽싸게 자신의 가방에서 체육복을 꺼내더니 바지를 머리에

쓰기 시작했다...그러더니 그 바지 양쪽을 목도리 한듯 목에 묶고...

-_-;;; 체육복 윗도리를 잡고 빙빙 돌리며...군가를 우렁차게 부르

는 것이었다....



주양 : 싸나이로~~태어나소...할일도 만타만....너와나~~♬ 아싸~~





갑자기 벌어진 "주"양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에이즈"는 어쩔줄 몰랐

고... 우리는 같이 당황했다... -_-;;;;;






우리가 다시 정신을 추스렸을때..."주"양은 벌써 도시락 통속에 있던

포크를 꺼내...청소함에 위에 배치되 있던....주전자를 집어들고...

체육복 윗도리의 소매는 양쪽 발목에 끼워진채로...마구 주전자를 치

며 -_-;;;;;


주양 : 새벽쫑이 울렸네...새아침이 밝았네...우리모두 일어나...♪



주절주절...




반 애들은 실제 상황으로 착각될정도로 지랄스틱한 "주"양의 또라이짓

에 한몫하듯...마구 소리를 지르며..."주"양을 에워쌌고...그런 정신

병자의 모습을 보고있던 "에이즈"는 "주"양의 귀싸대기를 마구 갈기기

시작했다...한대....두대...세대....-_-;;;;


아마도 "주"양의 정신을 돌아오게 하려는 응급처치였던것 같다..-_-;;

씨...바...절라아프겠다...-_-;;;는 표정으로 여전히 우리는 "주"양

이 한대라도 덜 맞기를 간절히 바라며...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갑자기 벌어진 우리반의 소동에 또한번 복도는 발칵 뒤집혔고...

"주"양은 119가 와서 끌고갔다...-_-;;;


그 후 "주"양을 건드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불량써클 애들조

차..또라이라..꺼리는 듯했음）


정신병원에 간 "주"양은 심한 충격으로 인한..히스테리 머...어쩌구

하는 병명을 진단받았다...-_-;;;



씨바..나갔음 안살어...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주"양은...목숨이

달려있던 문제다...그래도 구타와 삥뜯김으로 인한

불쌍한 정신병자로 알려졌으니..그나마..다행이지...-_-;;;



내 기억으론 한 3개월 정도 치료를 -_- 받은 것으로...사건은 마무리

가 되었다...







#### "주" 양의 진술을 들어보자 ####


어차피 이래두 죽고 저래도 죽는 마당에...마지막 길이라고 생각하고

벌인 또라이짓인데..."에이즈"의 손이 어찌나 맵던지 죽는줄 알았단

다...그래도 맞고 아픈척하믄 뽀록이 날것같아...눈물이 질질 흐르는

데도 불구하고...눈깔을 한없이 위로 치켜 뜨고는...노래를 불렀던

"주"양은 실로 공포스럽기 까지...했다...고 우리가 말하자...



"주"양 왈



"쌍뇬들...니들이 손맛을 알아?" -_-;; 지...지송...


암튼 그 사건 이후로 "주"양은 [1학년 개또라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3년을 버텼고...졸업과 동시에 우리의 시야에서...감쪽같이 사라저

버리고 말았다...-_-;;;



지금쯤 어디서 몰 하고 있을까?

"주"양...니 이름은 절대 밝히지 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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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정말 보고픈 "황은주"양에게 바칩니다.... -_-;;; 브헤헤헤



**중간에 좀 말이 안맞는 내용이 있죠...저 지금 또 퇴근시간이 되서

-_-;;; "주"양 술 마신거....는 걸렸을텐데...하는등의 의구심...

당연히 걸렸구여...근데 시간이 없어서...다음에 글 올릴때는 집에서

천천히 올릴께여... 허접한 내용 읽어 주셔서 감사（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