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풋풋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이 첫사랑을 그리워 하는 것은 풋풋함 속에 숨어 있던 자신의 어리숙함
왜 그때 더 잘해 주지 못했을까에 대한 되뇌임
그러나 그 순간이 더 아름다운 것은
모든 감정 행동이 서툴었어도
그 순간이 짧았어도 더 아름답게 기억되는 것은
가장, 자신과 상대방이 빛나고 순수했던 순간을 함께 했기 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꺼라 믿었던 사랑이 변했을 때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죽지 않을 만큼만 괴로워 하는 것은
봄날은 거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을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봄날은 돌고 돈다는 것을....
지금의 봄날은 가지만....
기어이 봄날은 또 오고야 만다는 것을..
꽃은 지고 또 핀다는 것을....
이미 그들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물론 그 때마다 봄날의 냄새는 다를 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