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화판타지] 마고의 인장 - 프롤로그 자작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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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화판타지] 마고의 인장 - 프롤로그 (자작 시나리오입니다) [5]

작성자

사이다이저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37614 추천 3 반대 0 답글 5 조회 118 작성시간 2016-09-21 1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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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나리오를 연재해볼까 합니다.
보시고 봐줄만 하다 싶으면 아래 네이버 웹소설 링크에 추천 부탁드려요 ^^;
（여기 올리는건 시나리오고 네이버는 소설 버전입니다.）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77720

“PROLOGUE”

#1. 無의 상태인 우주공간

시간과 공간, 빛과 어둠이 뒤섞이고 뒤틀린 혼돈의 세계.

내레이션 이곳은 시간과 공간, 빛과 어둠이 뒤엉킨 혼돈

저 멀리 공간 가운데 희미한 빛이 세어 나온다. 마고, 혼돈 속을 날아가는 중이다.

내레이션 한 어머니가 있었으니, 그녀는 세상의 대모 마고 여신이다.

마고가 희미한 빛이 세어 나오는 곳에 도달하여 그 틈을 벌리자, 시공간의 벽이 찢어지며 무한정한 크기로 벌어지더니 그 곳을 통해 세상 만물이 쏟아져 나온다.

마치 빅뱅과 같은 장면이다.

내레이션 그녀는 아무것도 없는 우주의 작은 틈새를 벌려 세상을 탄생시켰다.

그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별들을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자, 해와 달과 북두칠성, 남두육성 등이 모습을 잡는다.

땅에는 불을 뿜는 화산과 바다가 생겨나고, 마고가 양 손에 남자아이들이 있는 금쟁반과 여자아이들이 있는 은쟁반을 들고 서 있다.

내레이션 하늘과 땅을 분리하고, 물과 불의 근본을 알렸다. 생명을 창조하고, 인간을 창조하였다.

성채로 둘러 쌓인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산 정상 제단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 가운데 제사장이 제사를 지내고 있다.

내레이션 세월이 흘러 인류는 번성하고, 또 다른 신이 나타났다.

한 손에는 책을 들고 허리에는 칼을 찬 신이 수레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곧 마고와 마주보고 서 있는 새로운 신.

내레이션 그는 인간과 너무나 닮은 신이었다.

새로운 신 이제 내 세월을 만들어야겠소.

마고신 （발을 딛고 있는 주위에 꽃을 피우며） 아직 내 세월이지 너의 세월이 아니다.

네가 이처럼 꽃을 피울 수가 있느냐? 어찌 세상을 다스리려고 하느냐?

새로운 신 （들고 있던 칼로 꽃을 자르고는 꽃의 향기를 맡으며） 이 칼과 책과 수레로 다스리겠소.

마고신 미련하고 더럽구나, 너의 꽃은 피어 열흘을 못 갈 것이다.

인류가 나보다 너를 원하니 내 세월을 내어 주겠다만, 너의 세월은 싸움이 끊이지 않는 타락의 세월이 될 것이다.

깊숙한 산속 제단 앞에 서 있는 마고.

내레이션 새로운 신에게 자리를 내준 마고신은 세상 깊숙이 은신해 버린다.

하늘 위로 올라간 인장 3개가 곧 뿔뿔이 흩어져 날아간다.

내레이션 하지만 자신이 창조한 인간들에 대한 연민을 버릴 수가 없었던 그녀는 자신의 힘을 봉인한 인장 3개를 세상 깊숙이

숨겨두었다.

예전에 네이버랑 다음에서 웹툰으로 1시즌까지 연재하고 포기했던 작품입니다.
생업을 하며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 아쉽지만 그림을 포기하고 시나리오만 완성하였습니다.
시나리오는 완결을 모두 썼기 때문에 한번 용기내어 연재해 봅니다.

이어서 등장인물 소개 올리겠습니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 펌 불허용 (타 사이트 등록을 불허하며 우클릭, 드래그 등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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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

초성어

한국신화는 안쓰는게 조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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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6-09-21 12:18:53

사이다이저

왜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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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6-09-21 12:48:38

초성어

써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없음. 뭐 쓰고싶으면 쓰는거지만

추천

반대

2016-09-21 12:49:37

삐진놈

좋네요.. 그림을 포기했다고 쓰신걸보니 나레이션과 대사를 굳이 나눈 이유도 설명이 되네요.

추천

반대

답글

2016-09-21 14:12:07

사이다이저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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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2016-09-21 14: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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