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땐 없었던거 같은데 학생 때부터 혼자 해외에서 지내게 되면서 온갖 일을 겪다보니 정신병이 생긴거같아

그 중 하나가 결벽증인데

일단 나 자체를 엄청 자주 씻고 정리도 자주하고 집이든 밖이든 누가 내 공간에 들어오기만 하면 방금 청소했어도 또 청소해.. 그러다보니 청소물품도 남들보다 몇배는 쓰는거같아ㅋㅋㅋ 나 외에는 내 공간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 느낌?

그리고 사람들에게 항상 착하고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려고 노력해 그게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엄청난 우울감과 강박이ㅋㅋㅋㅋㅋ

내가 쓰고도 진짜 피곤하게 사는거같다 이거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