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근섬유 한개에 매달수 있는 무게는 5g정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사람 몸은 수 많은 근육들이 있고 그 근육들은 또 수많은 근섬유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론적으로만 따지면 근육한덩어리에 해당하는 근섬유가 견딜수 있는 무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은 250kg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250kg을 들기는 커녕 견딜수 있는 사람도 얼마 없다고 봅니다

왜 육체적 능력에 주어진 것보다 훨씬 낮은 한계가 생길까요?

인간은 경험 즉 기억에 의해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만든다고 합니다

가끔 방송으로 최면에 관한 내용이 나오곤 하는데 보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가장 많이 봤던것중 하나가 사람을 바로 눕게 하고 머리 허리 다리 이부분에만 의자로 받혀놓습니다

최면을 건후 허리쪽 의자를 빼고 그 위에 사람이 앉는거지요

허리가 굽혀지지도, 혹은 최면이 깬 후에 목이나 다리쪽에 고통을 호소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몸을 자기가 아닌 최면술사가 조종하는 순간 자신의 기억에 의한

한계가 어느정도 풀렸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닌가 합니다

또 다른 예로는 위급한 상황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는데

깔려있는 아이를 구하려 차를 번쩍들었다거나 도망 치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담을 넘었는데

나중에 다시 와봤더니 도저히 넘을 엄두가 안나는 높이라던가

사실 원래 할수 있는 일이었지만 "기억" 이라는 자기 자신의 최면에 갇혀 있다가

위급한 상황에 순간적으로 한계가 풀린게 아닐까요?

충분히 할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혹은 힘들고 지쳐서 "역시 나는 안돼" 라고 생각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쁜 방향의 자기 최면일 뿐입니다.

게다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해보면

정말 안돼는게 아니라 힘들어서 그만 포기하고 싶은 자신에 대한 변명아닙니까?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이기기 힘든 적이 바로 자기자신 입니다.

하지만 그 무서운 적이 내 편이 된다면

내 스스로 나를 신뢰 한다면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행여 지금 좋지 않은 일이 있다고 해도 위급한 상황에서의 잠재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조건이라 생각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항상 믿음을 가지고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