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한편 올리겟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자동차관련 일을 해왓습니다..
지금 제 나이 20입니다..
물론 대학교도 자동차 학과를 다니고 있지요..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겟습니다..


전 고1때부터 공업사（일명:정비공장）에서 일을 배웟습니다..
그 당시..너무나 제가 생활에 압박을 받게 되다 보니..
어려서부터 생활 전선에 뛰어 들게 되엇습니다
그래서 첨으로 배운것이 자동차 도색이엇습니다..
학교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다른애들은 정말 편하게..집에서 쉬거나
학원가면 그것이 전부엿지만..저에게는 공업사가 전부로 느껴졋습니다..

제가 일을 하면서 최근에 렉카..라고 그걸 하게 되엇습니다..
공업사에서 렉카차를 운영하는데..저에게 맡기길래..저는 어떨결에 하고 잇습니다
낮에는 도색에 일을 하다가 저녁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렉카차 타면서 밤을 항상
지새우곤 합니다..몇년전으로 거슬러 가겟습니다..
서울에서 렉카기사분이 어린아이를 납치해서 돈을 뜯어내려다가 실패하자..
아이를 저수지에 빠뜨려 죽인 사건이 잇엇습니다..
그 사건의 편견이..저에게 아직까지도 큰 걸림돌이 되어 가고 잇습니다..

어느날..제가 렉카차를 끌고..가다가 우연치 않게..저녁때 배가고파..
편의점에 들렷습니다..차에서 내리자 마자..어떤 아줌마와 중1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있엇습니다..저는 편의점으로 걸어가는 순간..뒤어세 아줌마께서..
넌 커서 저런일 하면 안된다고..공부 못하고 사회에 사람이 적응을 잘 못하면..너두
저런거 할수 있다고 제가 들리게끔..큰 목소리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한마디 하고 싶어서..그 아줌마께 갓더니 그 아줌마께서..
세상에서 잴 쓰레기 같은 렉카기사 주제..감히 어쩌구 저쩌구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전 아무말 못하고..그냥..편의점으로 가서 먹을것 사고..
제가 하는일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그러나 답이 나오질 않네요..

웃대인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렉카기사..과연 웃대인들이 보기에는 어떻게 느껴지십니까?..
사실..렉카기사..사람들이 보기엔..공부못하고 사회부적응자..이렇게 생각하시지만..
저도 나름대로..많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맨 처음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렉카기사 입니다..
무엇보다도 사고나서 사람을 잴 먼저 구할수 있는 사람이 렉카 기사입니다..
한날은 고속도로에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잴 먼저 도착햇습니다..
보기엔 차에 타신분 다들 돌아 가신듯 했는데..갑자기 사람 목소리가 들려왓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유압 공구로 자동차 철판을 자르기 시작햇고..
그리하여 두명의 목숨을 건져낼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럴땐 엄청 자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사람들의 편견으로..모든분들이 저를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웃대인들의 판단을 받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