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을 못 마신다.
아마 예전에 크게 아파서.
강제 금주 하라고 하더라
마시면... 평생 고생할 수 ㅇㅆ다고 해서

암튼...
여사친을 만들려고 열씨미 만나고 하다가
어느날 술좀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음... 저 것때문에. 고민이 되었다.

물론 상대방도 알고 있지만
자세히는 모르지..

근데... 이건 말을 안하면
매번 반복이 될것 같아.
일단 의견을 보냈다.
뭐 본인이 싫다고 하면 정리 되겠지.

암튼간에...
생활하며 느낀 거지만
술 사회라 표현될정도로 많이 마시는데
단절되는 점도 있는건 맞는듯.

그리고... 사람 만날때 마다 호불호를 체크해야
되니깐 매우 복잡하다는것.

예전에 대학교 친구끼리 모임가지면
못마시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땐 그 심정을 몰랐는데
지금은 그게 내가 되니깐 공감한다.

술 좋아 하는 사람이랑은
어울리지 못할려나.

가끔 나도 답답하다.
새로 태어나고 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