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 URL: https://humoruniv.com/dump37076 URL 복사 |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 답답해서
처음 글써봐요
연애7년 결혼4개월후 이혼했습니다..
저희집은 법인4개정도를 하는 집입니다
근데, 결혼전1년부터 결혼후까지 회사가 없어질만한
일이 있었고 저희집사람들 전부 굉장히 힘든시간이었습니다
회사 최측근 간부의 영업기밀 유출로 인한것이었고
그일 이후로 저희가족은 중요한 얘기는 철저히
가족끼리만 하게 됬으나
어느날 같이 여행가서 전처에게는 얘기를 꺼내게됬는데
여행와서 그런얘기 하지마라는 대답을 듣고
저는 살짝 기분이 안좋았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뒤로, 퇴근후에 자기가 생각하는 결혼생활 모습을
만드는데 신경이 많이 쏠렸고, 저는 답답함에
형제들과 술이라도 마시면서
회사일을 달래보려 했는데
그것도 싫다고 가정을 신경쓰라했었습니다
그렇게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지내다가
제가 잘때 전처가 제폰을 봤는데
장모님이 음식나오기전에 옆테이블 남긴걸
먹는게 꼴보기싫었다고
친구와 나눈 카톡을 보게됬고
그후로 이래저래 싸우다가
명절전에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수술후 뵙기로한날
이 내용을들고 저희집에 갔고
그뒤에는 집안끼리 저희끼리
엄청 싸운뒤 이혼까지 됬습니다
그러고나서 몆달뒤 전처에게
재결합하자는 연락이 왔는데
솔직히 고민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기도했고
7년의 세월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이혼 당시에는, 항상 제멋대로하고
자기 원하는대로 안되면 악쓰거나 짜증내는게
지쳤었는데
막상 연락오니 싱숭생숭합니다
몇달째 제대로 숙면취하기가 힘드네요..
부모님은 재결합하면 연을 끊겠다고 하시는데
저는 계속 생각이 나네요..
이게 미운정인건지 아니면 사랑인지
지금도 혼자울고있을거 생각하면 신경쓰이면서도
연애때부터 자기멋대로 우기는 모습이
보기싫다는 생각도 같이 듭니다..
두서없이 막 적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몇달동안 혼란스럽고 신경쓰이는 상태라
글이 엉망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로그인 없이 추천 가능 | ||
 |
 |
|
|
| ▲ 다음글 | 플릇을 사줘야 할까?? | 1942만렙 |
 2
 0
 7
 136
|
2021-02-03 [15:58] |
| ▼ 이전글 | 제발 저희 아버지 도와주세요 | 오늘도힘내요 |
44
0
4
1,804
|
2021-02-02 [11:07] |
|
코사카레이나 |
부모님 연까지 끊어가며 재결합 할 이유가 있을까요? 서로 성격 맞춰가며 살 자신이 있으신 건지, 그냥 정에 끌려 그러시는 건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
1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02-03 |
||||||
 |
 뇽우 |
예전부터 원하는대로 안되면 주위에 사람이 있던없던 터져버리는게 있긴했는데.. 맘처럼 쉽지않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02-03 |
||||||
|
|||||||||||
|
딥스머신 |
한번 터진 건, 언제고 터질 수 있죠..마음이 계속 정해진다면 재결합하기전에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하세요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02-03 |
||||||
|
뇽우 |
이혼기록달고 살면서 핍박, 구박 받는모습 상상하면 어떻게든 돌리고싶다가도 재결합하기 힘든 현실이 겹쳐져서 돌아버릴거같고 그래요ㅜ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02-04 |
||||||
|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
옆테이블 남긴 음식을 왜 드시죠? 이해가 안되네요.. 연애면 모르겠는데 결혼은 해보셨지만 집안과 집안과의 결합이라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같은 사람과 재혼은 더더욱 신중하셔야죠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질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답글
|
2021-02-03 |
||||||
|
뇽우 |
답변감사합니다 폰이나 카드내역 요구도 하고 자기원하는대로 무조건요구도하고 상식적이지는 않고 그런사람이지만은 연애때부터 해맑은게 좋아서 만났는데 그 기억이 아직 괴롭혀서 힘들었는데 말한마디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
00 |
추천
반대
신고
|
2021-02-04 |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 ▲ 다음글 | 플릇을 사줘야 할까?? | 1942만렙 |
2
0
7
136
|
2021-02-03 [15:58] |
| ▼ 이전글 | 제발 저희 아버지 도와주세요 | 오늘도힘내요 |
44
0
4
1,804
|
2021-02-02 [11:07] |
← CTRL+C 로 복사하고 CTRL+V 로 붙여넣으세요!
대표이사 이정민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정민 | 민원, 운영자메일, 관리안내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0-서울강남-01011호
Since 1998.8.24, Copyright (c) 2025 humoruniv.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