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떤여자아이한테 고백을했어요

제가 한살 오빠에요

2011년5월달쯤에 고백을했어요

기달려달래요

현실적으로 너무 걸리는게 많고 （공부,부모님,주위환경등등）

저도 고3이고 그아이도 고2라서 공부에 열중할때거든요

기다린다고했어요

근대 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고백한거 내가안받아줬다고

우리 사이가 어색해지고 그런거 싫다고

저도 물론그랬어요

잃긴 싫었거든요

사람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깐

그아이를 평소처럼 잘챙겨주고싶었죠

다른아이들과는 살짝 다르게


그런데요

오늘 어쩌다가

네이트온에서

2011년3월달에 그아이랑 대화를한걸 봤어요



지금이랑 많이 달랐어요

나는 정말 잘하고있는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대화를한걸보니깐 아니더라구요

그때는 자기의 고민,생각등등 많이 말해주고

나도 잘 얘기 해주고 했는데

지금대화하는걸보니깐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내가 고백하기전이랑 후랑

그아이의 말투,표정,행동,마음

모두가 아주 미세하게

딴사람은 모르고

나만 알수있는

아주미세하게 뭔가가 많이 바뀌어 있었어요

내가 어떻게 해야되요?

어떻게해야 예전 모습그대로를 가질수있나요?

나 그아이너무사랑해요

알려준다면

정말 다 할꺼에요

정말 노력하고 안되는거 되게 만들꺼에요


그러니깐 좀 도와주세요...

도와준다면 글로나마 고마움을 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