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어떠셨어요?

일 집 똑같아죠

기분은 어땠어요?

딱히 머 없었어요

선생님께서는 감정카드를 가져오셔서 이번주 느낀 감정

5가지를 찾아보라고하셨다.

대부분이 마이너스한 감정이였다. 감정에 담긴 이야기를

좀 하고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바꿀수있는지를 이야기했다


사실 오늘은 이야기하면서 불편했다.

기대라는것에 대해서 누군가한테 기대고 희망을 느끼고

그런거 하지않은지 오래됐는데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하길

나는 상대에게는 유하면서 자기자신에게는 너무

혹독하다고 했다.

죽지않고 지금까지 살아있는거 하나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이해와 감정이 따로논다.

나는 그저 밀리듯이 살아왔다고 하니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고 그러지않은건 잘한거고 대단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타인보다 내가 잘하는걸 물어봤을때

그런거 생각하고싶지않다고했다.

내가 누구보다 잘하고 어떠고 이런 생각이 은연중에 괄시를

만드는거 같다고

그렇게 해서 자존감을 채워야하냐고 물어보니

누굴 괄시하는것이 아닌 자신감에 대한거라고 하신다.

비교를 해서 자신감을 그리고 자존감을 올리는것이라니

잘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이번주에는 하루에 세가지씩 잘한일을 쓰라고하셨다.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너무 비어있다고 하셨다.

나 스스로가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남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하니 자책감이 생긴다고 했다.

계속 채워나가는 연습을하자고 하셨다.

오늘은 불편했다고 하자.

생각을 바꾸는 과정이 편할수는없다고 내가 인식하고 살아온

세상을 바꾸는건데 당연히 불편하다고 하셨다.

옳은거라고 스스로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