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한없이 바닥을 치고
정말 툭하고 건드리면 쓰러질거 같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잖아
우울에 우울이 겹치고 또 겹치다보니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지는 기분 잘 알아
하지만 괜찮아
그냥 지쳐있는거잖아
꿈이든 사람이든 그 외 널 힘들게 하는 모든것에 치이느라
마음 편히 쉴 시간도 없어서 많이 지쳐 있던 거야
일단은 잘 버텨줘서 고마워
오늘은 수고했으니까 푹 쉬자
가끔은 내려놓고 맛있는것도 먹고 술도 마시고
괜찮아 울고싶으면 울어도 돼
아무도 너를 비난하지 않아
버티는것도 한편으로는 대단한거야 진심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건 너 자신이니까
이젠 울지말고 웃는 날이 많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