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뜬금없이 엄마몬이 usb를 빌려달라 하셨는데

본인이 옛날에 쳐박아 뒀던 2기가 짜리 usb하나를 건네 드림.



새벽에 만게질하다가.. 갑자기 그 usb에서 쌔함.. 이 느껴짐. 세이버의 육감마냥..

아무리 생각해도 분명 그 안에 뭔가가 있었던 걸로 파악이 된 후

아침밥 차리시는 엄마몬한테 usb 쓰기 편하시기 위해서 usb포맷해드린다고 함.



그리고서 파일 목록을 봤는데

[야애니] 흑애 [1 ~ 2화][S급]
금단의 병동 1~2화
친구가 촬영해준 내 여친 [자극적 몸매]
여자친구 흥분하니 손떨림
다이애나+BGM


!?????????????????? ㅅㅂ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 화들짝 놀래서

아침밥도 안먹고 백업시켜놓고 드림.



와.. 리얼 이거 엄마몬이 봤다간 기절초풍할 파일인데.. 하필 갖고 있는 것도 흑애랑 금단병동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무사히 넘김.


요약
1. 엄마몬이 뜬금없이 usb빌려달라함.
2. 예전에 쳐박아놓은 2기가 usb를 드렸는데. 새벽에 만게질하면서 쌔함을 느낌.
3. 아침에 마마몬한테 달라해서 확인했더니 그안에 야애니[흑애],[금단의병동]이 있었음
4. 백업시키고 다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