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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있어유 [1]

작성자

보라보라곰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35927 추천 2 답글 1 조회 152 작성시간 2020-09-07 14: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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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 참열심히 살던때
밤에는 자격증공부하고 주말대학다니면서 공장다녔는데
그시기에
아부지한테 너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노력하는걸 본적이
없다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때 멘탈 부서져서 군대 갔는데
시간지나도 뭔가 막 하려고 하면
아부지말 떠오르면 서 다 하기 싫고 무기력해진다
어떻게 하지
진짜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닐수 있는데
뭐 하다보면 자꾸 그때 생각나면서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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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

평범터짐

아버지.. 정말 소중하고 사랑하는 분이지만 완벽한 인격과 소양을 갖춘 사람은 아닐 수 있다는 사실.. 함께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느낍니다 아버지의 그 날카로운 말씀은 그 당시에 아버지가 감정이 격해지셔서 걱정과 사랑이 섞어 나온거라 여겨집니다 아버지와 또 스스로를 용서하시고 과거보다 미래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시길.. 과거 타인의 언행에 너무 빠져있지마세요^^

추천

반대

답글

2020-09-09 08: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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