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지독한 나르시시스트 여자애가 하나 있어
나보다 입사는 1년? 먼저 했는데
나이는 1살 어려

여기 입사 후부터 지금까지 약 2년동안
쟤가 나한테 선넘는거 그냥 웃으면서 바보같이 다 참았거든?

좋은게 좋은거지.. 동생이니까 내가 참아야지.. 하며 좋은면 보려고 노력 많이 했단 말야
근데 사람이.. 사람을 무시하는건
진짜 못된거잖아?
근데 얘는 그 못된짓을 나한테 너무 했어
난 가뜩이나 살면서 무시받고 상처받은 기억이 많아서
지금 언제 터질지 몰라 스스로..
이런 상황인데
얘 곧 퇴사하거든?

너희같으면 그냥 참아왔던대로.. 그냥 그렇게 참고 넘길래 아니면
말할래?

진짜 고민이야 도움좀 줘..

나 그동안 얘 말고 다른 상황에서도 참아온 시간들이 너무.. 꾹꾹 참고 살다만 보니까
물론 다 얘에 대한 분노도 아닌데
항상 참고만 살아오니까 진짜 너무 열받아

나 어릴때부터 눈치 빨라서 어떤 인간인지 파악 금방금방 하는편이었거든?
난 얘가 어떤 심리로 이러는지
무슨 개수작인지
다 눈에 보인단말야
근데 그걸 그냥 참고 온게 너무 억울해
얘가 날 지 발밑으로 보는게 너무 열받아서
팩폭 날려주고싶은데
어쩌지?